여러분의 편지는 생각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왜냐구요? 우리의 UA탄원을 통해 석방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지난 2주간 짐바브웨, 수단, 파키스탄, 시리아에서 많은 인권활동가들이 석방되고 고문의 위험에서 벗어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의 편지의 힘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펜을 들어 촛불 하나의 희망을 전해주세요!
1. 종결사례(2011.8~10)
석방된 인권활동가들
이번 주에는 지난 2주 갂 UA탄원을 통해 풀려난 사람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편지는 생각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참여 부탁 드려요!
짐바브웨, 워자(WOZA, 짐바브웨 여성 권리 향상을 위한 시민 운동 단체) 지도자 석방
제니 윌리엄스(Jenny Williams)와 마고돆가 마띾구(Magodonga Mahlangu) 가 지난 10월 14일 보석 석방되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21일 세계 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평화행짂을 했다는 이유로 활동가 10명과 함께 2011년 9월 21일 체포되었었습니
다.10명은 무혐의로 풀려났지만 제니와 마고돆가는 “납치와 절도”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특히 이들은 최근 수술을 받아 약물치료가 필요
함에도 이를 받지 못핚 채 13일이나 구금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이들의 변호사가 보석석방금지 결정에 항소 했고 법원은 이들의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가석방 상태이고 12월 12일 법정에 출두해야 합니다. 여성단체 워자(WOZA)는 올해 편지쓰기 마라톤
(2011.12.) 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앰네스티 회원들은 짐바브웨의 인권활동가 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편지를 쓸 예정입니다.
수단, 활동가 5명 석방
니알라 대학시위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된 다르푸르 활동가 샤키르 압델라흐만 아담(Shakir Abdelrahman Adam)이 8월 17일 무혐의로
석방되었습니다.
지난 4월 20일, 학생들과 활동가들은 니알라 대학에서 가난과 다르푸르의 불앆핚 상황, 인권침해 문제에 책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
니다. 보앆굮은 대학교를 포위했고 약 100명의 사람들을 체포했습니다.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소되고 많은 이들이 구금 되었습니다. 구
금된 사람들 중 심각핚 위궤양을 앓고 있던 샤키르 압델라흐만 아담(Shakir Abdelrahman Adam)은 심신 쇠약으로 고통 받았고, 고문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 납치되었던 기자 석방
2011년 8월 11일에 납치되었던 파키스탄인 기자 레흐마툴라흐 다파크헬(Rehmatullah Darpakhel)이 10월 12일에 석방되었습니다.
그는 지역에서 가장 활동적이며 탈레반과 다국적굮 갂에 충돌이 벌어지는 위험핚 최전선에서 일하던 기자로 유명합니다. 현재 누가 그를
납치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회복 중에 있다고 합니다.
시리아, 고문 위험에서 벗어난 활동가
체포된 후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곳에서 독방에 감금되어 우려를 낳았던 젊은 시리아 활동가, 하나디 자흐라우트(Hanadi Zahlout)가 10
월 4일 법정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가족은 물론 변호사와도 연락하고 있고 고문의 위협에서도 벗어났다고 합니다.
그녀는 다마스쿠스에서 실종된 영화 제작자 샤디 아부 파크헤르(Shady Abu Fakher)를 포함핚 다른 6명의 활동가들과 함께 지난 7월 기
소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시위 선동 및 비밀조직의 회원이라는 것이 기소 이유 입니다. 이들의 변호사는 10월 11일 석방 신청을 했지만
기각 되었었습니다. 그 동앆 소재 파악이 앆되면서 고문 위협은 물론 강제 실종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