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4년 4월 21일 월요일
투자포커스
[주간전망] 실적이 상승동력으로... 적극적인 대응 필요
- 2,000선 안착을 위한 진통과정은 끝났다는 판단. 이번주 KOSPI는 본격적인 실적시즌 돌입과 함께 2,050선
회복시도가 강화될 전망. 실적시즌의 기분 좋은 스타트가 실적 불확실성 완화,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실어
줄 것이기 때문.
- 특히, 실적 안정성과 실적 턴어라운드/개선 기대가 유효한 업종에 전자/전기제품, 은행, 반도체/장비, 자동
차/부품, 철강 업종이 추출. KOSPI의 추가상승에 힘을 실어줄 만한 시가총액 상위 업종군이자 시장을 주도
하는 대표업종.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좀 더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펼쳐갈 시점
이경민. 769.3840 kmlee337@daishin.com
기술적 분석
KOSPI는 기간 조정 마무리 vs KOSDAQ은 부담 : 대만 시장을 주목하자
- KOSPI 중기 상승 추세. 기간 조정 마무리로 추가 상승 기대. Target 2060p
- KODAQ 가격 부담 : 이격도 110 근접. 외국인 순매수 둔화. 신용잔고 급증
- 투자 아이디어(대만 시장을 보자) : 대만 가권 지수 장기 하락 추세선 돌파. 이익모멘텀 뚜렷한 IT섹터 주도
김영일. 769.2176 ampm01@daishin.com
Money Flow
지금은 외국인 수급의 Sweet Spot
- 최근 자료 기준으로 ASIA exJapan도 순유입 전환됨. GEM과 ASIA exJapan 펀드의 동시 순유입, 아시아
7개국 합계 외국인 순매수, 한국의 외국인 순매수 라는 3박자가 모두 맞아들어가는 상황. 이는 장차 외국인
순매수가 더 이어질 수 있는 Sweet Spot
- 가장 최근 Sweet Spot에 놓여있었던 시기는 2012년 8월부터 2013년 3월초의 기간. 이 기간 동안 한국에
는 11조 5,206억원(128.4억달러)의 외국인 순매수 발생. 약 7개월의 기간 동안 아시아 7개국에 517.3억달
러의 외국인 순매수가 발생했음. 이때와 유사한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음
이대상. 769.3545 daesanglee@daishin.com
매크로
미국이 주는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
-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상향조정 되면서 미국 경제가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있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이 노동시장 진입 확대와 소득 증가로 이어져 수요가 확대되고 재고부담이 해소되면서 2분기 미국 경제 성장
속도 가속화될 전망
- 미국 경기 회복과 수요 확대는 신흥국 경기 회복 가능성을 높여줌. 국내 수출도 대미 내구소비재 수출과 대신
흥국 자본재 수출 개선으로 견조한 증가세 시현 예상
김승현. 769.3912 economist1@daishin.com
2. 2
투자포커스
[주간전망] 실적이
상승동력으로... 적극적인
대응 필요
이경민
02.769.3840
kmlee337@daishin.com
※ 2,000선 안착 가능할까?
지난주 KOSPI는 6거래일만에 2,000선을 회복. 했다(종가 기준). 주중 내내 KOSPI의 발목을 잡아왔던
국내 기관의 순매수 전환의 힘이 컸다. 업종 및 종목별 매기확산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2,000선 안
착, 이후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실적시즌 돌입. 2,050선 회복의 원동력
이번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한다. 실적을 확인하려는 관망심리가 커질수 있겠지만,
KOSPI의 상승동력이 될 전망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4월들어서만도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1.67% 하향조정되었지만(WiseFn기준, 3개월 전망치), 하
향조정 속도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2) 실적쇼크 가능성은 낮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심리적인 안도감을 높여줄 것이다. 1분기 영업이익의 1
개월 / 3개월 컨센서스 괴리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특히,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월초를 저점으
로 완만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는 4월 이후의 변화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3) 이번주 발표하는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다. 이번주 실적발표가 예정된 18개 주요기업들의
영업이익 전망치 추이(평균치)를 보면, 1개월 컨센서스가 3개월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있다. 4월 이후 1
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의 1개월 컨센서스가 개선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3개월 컨센서스도 4월 중순 이
후 반등세를 기록 중이다.
※ [주간전망] 2,050선 회복 가시화. IT, 자동차, 은행, 철강 중심의 적극적인 대응전략
이번주 KOSPI는 본격적인 실적시즌 돌입과 함께 2,050선 회복시도가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
번주 실적발표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발표가 실적 불확실성 완화,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
다.
특히, 실적 안정성과 실적 턴어라운드/개선 기대가 유효한 업종에 전자/전기제품, 은행, 반도체/장비,
자동차/부품, 철강 업종이 추출되었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군이자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대표업종들
이다.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좀 더 적극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조정세 지속
1 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추이와 괴리율. 3 월 이후 괴리율이 빠르게
축소
31.0
31.5
32.0
32.5
33.0
33.5
34.0
2.3 2.10 2.17 2.24 3.3 3.10 3.17 3.24 3.31 4.7 4.14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3개월 기준)
(조원)
2월 한달간
-4.2%
3월 한달간
-1.08%
4월 이후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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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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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1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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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10)
(5)
0
5
10
15
20
25
14.1 14.2 14.3 14.4
1개월 - 3개월 전망치 괴리율(좌)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1개월 기준, 우)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3개월 기준, 우)
(%) (조원)
자료: WiseFn, 대신증권리서치센터 자료: WiseFn, 대신증권리서치센터
3. 3
기술적 분석
KOSPI는 기간 조정 마무리 vs
KOSDAQ은 부담 : 대만 시장을 주목하자
김영일
02.769.2176
ampm01@daishin.com
* KOSPI 중기 상승 추세. 기간 조정 마무리로 추가 상승 기대
(1) 3월초 고점(1983p)을 넘어서며 고점과 저점을 높이는 상승 추세 지속
(2) 2월과 3월 저점을 연결한 추세선(1960p내외)이 중기 지지선
(3) 단기 기술적 지표 상승 반전. 기간 조정 마무리. 2060p까지 상승 전망
(4) KODAQ 가격 부담 : 이격도 110 근접. 외국인 순매수 둔화. 신용잔고 급증
* 투자 아이디어 : 대만 시장을 보자
(1) 대만 가권 지수 장기 하락 추세선 돌파. 이익모멘텀 뚜렷한 IT섹터 주도
(2) 대만과 상관 관계가 높은 IT. 화학 섹터 관심
(1) KOSPI - 새로운 상승 채널 형성 (2) KOSDAQ – 가격 부담 영역 진입
자료: 대신증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4. 4
MoneyFlow
지금은 외국인 수급의
Sweet Spot
이대상
02.769.3545
daesanglee@daishin.com
Quant RA 장재호
02.769.3580
j.chang@daishin.com
2012년 8월부터 2013년 3월초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 현재의 한국 및 아시아 신흥국
외국인 순매수
- 외국인이 4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4월에 3조 4,008억원 순매수. 한국뿐만 아니라 대
만,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신흥국 전체적으로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음
- 최근 자료 기준으로 ASIA exJapan도 순유입 전환됨. GEM, ASIA exJapan 펀드 순유입, 아시
아 7개국 합계 외국인 순매수, 한국의 외국인 순매수 라는 3박자가 모두 맞아들어가는 상황
이 만들어짐. 글로벌 펀드 플로우 유입, 아시아 국가 외국인 순매수, 한국 외국인 순매수는 장
차 외국인 순매수가 더 이어질 수 있는 Sweet Spot
- 가장 최근 Sweet Spot에 놓여있었던 시기는 2012년 8월부터 2013년 3월초의 기간. 이 기간
동안 한국에는 11조 5,206억원(128.4억달러)의 외국인 순매수 발생. 아시아 7개국에 517.3
억달러의 외국인 순매수가 있었고, 인도 233.7억달러 대만 98.5억달러, 인도네시아 327.1억
달러의 순매수가 발생했음.
ASIA exJapan펀드는 14주 연속 순유출을 마감하고 순유입 전환
- KOSPI가 지난 주 0.34%(주간 기준)상승하며 2004.28포인트로 마감. 외국인은 KOSPI에서
4,394억원 순매수 KOSDAQ에서는 128억원 순매도 기록. 외국인은 KOSPI에서 3월 26일부
터 4월 18일까지 18거래일 동안 단 하루를 빼고 모두 순매수
- ASIA신흥국 펀드(GEM+Asia exJapan) 3주 연속 순유입. GEM펀드는32주 연속 순유입, ASIA
exJapan펀드는 14주 연속 순유출을 마감하고 순유입 전환
- 아시아 7개국의 외국인 투자 5주 연속 순매수. 6개국(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서 순매수. 대만 한국의 순매수가 여타 국가에 비해 월등히 많았음. 최근 4주 동안
아시아 외국인 순매수는 한국과 대만이 이끌고 있음
2012년 8월부터 2013년 3월초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 현재의 한국 및 아시아 신흥국 외국인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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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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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100
11.1 11.7 12.1 12.7 13.1 13.7 14.1 14.7
아시아 국가 외국인 순매수 2011년 이후 누적
ASIA신흥국(GEM+Asia exJapan) 2011년 이후 누적
(B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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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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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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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11.7 12.1 12.7 13.1 13.7 14.1 14.7
아시아 국가(한국 제외) 외국인 순매수 2011년 이후 누적
한국 외국인 순매수(KS+KQ) 2011년 이후 누적(우)
(Bil $) (Bil $)
자료: Bloomberg, EPFR, 대신증권리서치센터
5. 5
매크로
미국이 주는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
김승현
02.769.3912
economist1@dashin.com
기우에 그친 미국 경기 회복세
- 지속적인 경기부양책에도 장기 침체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미약한 수준으로 유지되며 1) 경
제활동참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 노동시장 참여는 부진했고, 2) 2012년 이후 꾸준히 재고수준이 정
체되어 있었음.
- 악천후에도 경제지표가 상향 조정되고 예상을 상회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가 형성, 최근 장기
실업자수가 감소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
- 노동시장 진입 확대가 소득 증가로 이어져 수요가 확대되고, 한파 기간동안 출하 부진으로 높아진
재고부담이 해소되면서 2분기 미국 경제 성장 속도 가속화될 전망
안정적인 수요기반 확충 위해 경기부양책 여전히 필요
- 지금까지 미국 소비 개선은 소득 증가 보다는 유동성 공급에 의한 자산가치 상승 효과가 견인. 테이
퍼링 실시로 자산가격 상승세 둔화가 불가피한 만큼 소득 증가 통한 수요 기반 확충이 필요
- 연준의 급격한 정책후퇴는 자산가치를 하락시킬 뿐만 아니라 향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노동
시장 진입을 제한하고 소득 증가세를 둔화시켜 수요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음.
- 최근 옐런 연준의장의 연설은 수요기반 확충을 위해 경기부양책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해주고 있음.
노동시장이 완전고용 수준(실업률 5.2~5.6%)에 도달하고 물가상승률을 연준 목표 수준으로 끌오올
릴 때까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
미국 경기 회복과 수요기반 확충으로 신흥국 수출 개선 예상
-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 만큼 2분기 본격적인 수요 회복이 기대. 세계 교역 규모 증대
로 이어지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신흥국 경기 회복 가능성을 높여줄 것
- 국내 수출도 미국 수요 확대로 견조한 증가 흐름 예상. 직접적으로 대미 내구소비재 수출 증가
가 예상되며, 신흥국의 생산 확대와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대신흥국 자본재 수출도 확대될 전
망.
생산 증가로 설비가동률도 상승, 2008 년 6 월 이래 최고 수준 자산가치 상승이 소비증가 견인, 소득 증가 통한 수요기반 확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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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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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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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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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14.3
(%)
산업생산
설비가동률(우)
(%, MoM)
80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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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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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11.11
12.3
12.7
12.11
13.3
13.7
13.11
주택자산
금융자산
가처분소득
(2011=100)
자료: CEIC, 대신증권리서치센터 자료: CEIC, 대신증권리서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