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4년 12월 16일 화요일
투자포커스
엔화와 원/엔 기술적 변곡점에 도달하다
- 총선 이후 엔화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기술적으로는 12월이후 엔화 강세 전환 가능성 높음
- 이유는 (1) 장기 저항선에 도달했고 (2)정책 기대감은 이미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되었다고 판단되기 때문
- 외환 시장 투자자 포지션은 엔화의 반락 가능성(강세 전환)을 시사하고 있음
- 엔화 강세 전환이 현실화된다면 통계적으로 화학, 철강, 운송등 관심. 반면 약세 지속시에는 내수주 관심
김영일. 769.2176 ampm01@daishin.com
2. 2
투자포커스
엔화와 원/엔
기술적 변곡점에 도달하다
김영일
.769.2176
ampm01@daishin.com
※ 엔/달러 환율 중기 저항선에 도달
- 연립여당이 총선 압승. 아베노믹스에 대한 정치적 지지가 확건해진 만큼 엔화 약세 지속 전망 지배적. 실상을 보면 의문.. 투표율이 52%를 겨우 넘기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
- 총선 이후 엔화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일반적인 전망과 달리 기술적으로는 12월을 기점으로 엔화가 강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음. 이유는 (1) 엔화가 장기 저항선에 도달했고 (2)정책 기대감은 이미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되었다고 판단되기 때문
- 기술적으로 중요한 엔화 수준은 124엔과 135엔. 124엔을 넘어선다면 135엔까지 별다른 저항이 없다. 하지만 124엔을 넘어서지 못하면 기술적 지지선이 위치한 100엔대 초반까지 반락할 수도
- 외환 시장 투자자 포지션은 엔화의 반락 가능성(강세 전환)을 시사
※ 930원(100엔당) 반전 가능한 원/엔 기술적 분기점
-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원/엔 환율이 올라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지지선은 930원(100엔당)과 1200원. 1200원 이탈시 일본 정책 요인이 강하게 작용했던 것처럼 930원이 이탈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무언가가 필요. 하지만 아직은 특별한 정책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 않음
- 930원(100엔당)의 지지력을 높게 보는 또 다른 이유는 반복되는 가격 패턴. 기술적으로 원/엔 환율의 주요 분기점은 930원, 1200원, 1550원으로 판단되는데 공교롭게도 이들의 변동률 차이는 모두 22.5%로 기술적으로 대등 비율을 나타내고 있음.
- 과거 원/엔 분포를 보더라도 900원대 아래로 갈 확률은 낮다. 2007년 이후(2000년 이후를 보더라도) 원/엔이 900원 아래 머물렀던 기간은 전체 기간의 14.7%에 불과
※ 원/엔과 업종별 반응 : 반전시 소재업종 주목
- 상관 관계로 보면 엔화 방향성이 변할 경우 화학과 자동차의 선전이 기대
- 원/엔 환율이 900~1000원이었던 시기 통신, 필수재, 은행, 보험 등의 내수업종 성과가 좋았던 반면 조선, 철강, 화학업종은 저조한 성과 기록
- 원/엔 환율이 상승해 1000원대로 진입한다면 통계적으로 증권, 철강, 운송 업종들의 성과과 좋을 것으로 기대. 반면 원/엔 환율이 900원대를 이탈한다면 내수주 유리할 것
그림 1. 원/엔 환율 1000~1100원 : 화학, 철강, 조선 등
그림 2. 원/엔 하락의 통계적 피해업종 : 역시 화학, 철강, 자동차 등
-0.3-0.2-0.10.00.10.20.30.40.50.6 증권철강운송디스플레이호텔,레저반도체조선보험필수소비재화학KOSPI자동차건강관리은행소매(유통) 통신서비스 업종평균상승률(%,원/엔1000~1100원)
자동차반도체건강관리은행디스플레이화학철강필수소비재통신서비스KOSPI증권조선보험운송소매(유통) 호텔,레저-0.8-0.6-0.4-0.20.00.20.40.6-1.0-0.8-0.6-0.4-0.20.00.20.40.60.81.0원/엔과업종상승률상관관계2007년이후2012년이후
자료: Bloomberg,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Bloomberg,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4. 4
▶ 최근 5일 외국인 및 기관 순매수, 순매도 상위 종목
외국인 (단위: %, 십억원)
기관 (단위: %, 십억원)
순매수
금액
수익률
순매도
금액
수익률
순매수
금액
수익률
순매도
금액
수익률
한국전력
143.1
-3.6
삼성전자
529.7
-5.6
삼성전자
305.1
-5.6
한국전력
116.0
-3.6
LG유플러스
97.5
0.9
현대차
143.8
-3.9
LG유플러스
109.2
0.9
삼성물산
65.2
-2.9
한전KPS
34.7
-3.8
삼성전자우
116.3
-4.7
삼성전자우
68.2
-4.7
롯데케미칼
63.4
-11.7
대한항공
30.7
-0.4
POSCO
68.8
-3.7
현대차
40.7
-3.9
LG화학
42.3
-4.0
우리투자증권
23.1
-4.5
KT&G
46.2
-1.7
KT&G
40.4
-1.7
우리투자증권
33.4
-4.5
한라비스테온공조
23.0
6.1
SK텔레콤
42.5
-1.8
한전KPS
34.5
-3.8
만도
31.0
-2.1
삼성물산
21.9
-2.9
NAVER
35.6
-0.6
LG디스플레이
34.2
-0.7
현대건설
17.9
-2.3
롯데케미칼
21.0
-11.7
삼성엔지니어링
28.5
-0.8
엔씨소프트
32.4
6.5
아모레퍼시픽
17.6
-3.5
이마트
14.3
4.5
삼성에스디에스
26.1
-6.7
고려아연
24.7
1.6
한라비스테온공조
17.5
6.1
LG
8.3
-2.5
우리은행
26.0
-3.3
SK텔레콤
24.6
-1.8
현대중공업
17.4
-1.2
자료: KOSCOM
자료: KOSCOM
▶ 아시아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단위: 백만달러)
구분
12/15
12/12
12/11
12/10
12/09
12월 누적
14년 누적
한국
-249.0
-223.5
-665.2
-99.1
196.5
-474
6,936
대만
-163.7
-157.9
-114.7
-351.3
-97.8
-1,268
12,783
인도
--
-128.8
-98.6
-6.9
-36.0
810
17,154
태국
--
-89.3
-103.1
0.0
-107.9
-226
-686
인도네시아
--
3.4
-41.2
-3.9
-37.3
-176
4,255
필리핀
-22.4
-20.6
-9.1
6.3
-30.9
-191
1,168
베트남
-1.6
0.1
-0.7
-3.7
-0.4
-12
108
주: 대만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현황은 TWSE(Taiwan Stock Exchange) + GTSM(Gre Tai Securities Market)의 합산 데이터임. GTSM은 우리나라의 코스닥에 해당되는 General Board와 프리보드 역할을 하는 이머징 스탁 마켓 등으로 구분. 이머징 스탁 마켓은 General Board로 건너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
자료: Bloomberg, 각국 증권거래소
▶ Compliance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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