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2013년 7월 19일 금요일
Global Radar
멕시코 회복의 8할은 미국
- 5월 양적완화 축소발언(Tapering Shock) 이후 멕시코를 포함한 신흥국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 다만 이후 충격에
서 벗어나는 양상은 국가별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
- 미국 의존도가 높은 멕시코는 미국 경제의 완만한 회복이 수출 및 산업생산을 견인하며 성장 가능할 것으로 판단
- 12월 출범한 페냐 니에토 정부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정책개혁 또한 경기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
한세진769.3840 seijin_han@daishin.com
산업 및 종목 분석
서울식품: 냉동생지 매출증가로 턴어라운드 본격화
- 냉동생지 매출증가로 턴어라운드 본격화
- 지방자치단체의 음식물 쓰레기 플랜트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 2013년 매출액 444억원, 영업이익 42억원 전망
박양주 769.2582 guevara@daishin.com
2. 2
Global Radar 멕시코 회복의 8할은 미국
한세진
02.769.3840
Seijin_han@daishin.com
미국에 기대고 있는 멕시코 경제
- 멕시코 2분기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3.4%. 1분기 0.8% 대비 개선될 것으로 시장은 기대. 이를
반영하듯 멕시코 증시는 1월 고점 46,075.04포인트 기록 후 6월 20일까지 고점대비 18.6%하
락 후 반등이 진행중
- 1분기 하락 배경은 투자 감소에서 기인. YoY 정부지출은 0.7% 감소, 총투자는 0.1% 감소함. 정
부지출 감소와 더불어 외국인 직접투자 역시 감소
- 5월 양적완화 축소발언(Tapering Shock) 이후 멕시코를 포함한 신흥국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 다만 이후 충격에서 벗어나는 양상은 국가별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 미국 의존도가
높은 멕시코는 미국 경제의 완만한 회복이 수출 및 산업생산을 견인하며 성장 가능. 미국에 대
한 시장의 신뢰는 여전히 강함
- 멕시코 페소화는 6월 20일 1달러당 13.37페소를 기록하며 연초 대비 4.8%절하. 이후 주가 반
등과 동시에 7월 18일 기준 12.62페소로 절상되었음. 1분기 기준금리 0.5%p 인하(부양)한 이후
금리 조정없이 페소화 가치 회복. 자국 통화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인상(긴축)한 인
도, 브라질, 인도네시아와 차별화
- EPFR에 따르면 연초 이후 멕시코의 주식형 펀드(ETF 포함)로 15억 6천 4백만달러가 유입된
반면 브라질 34억 4천 5백만달러, 인도 10억 6천 1백만달러 유출로 상반된 모습을 보임. 버냉
키 쇼크 이후 유출된 멕시코 펀드는 7월 10일 기준 1억 4천 5백만달러 유입. 순유입으로 빠르
게 전환하며 다른 신흥국 대비 긍정적
- 멕시코는 전체 수출의 80%가 대미 수출로 미국 경기 변동에 따른 영향이 큼. 따라서 미국과 간
격이 벌어진 증시는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높음
그림 1. 미국 경제와 괘를 같이하는 멕시코 경제 그림 2. 멕시코 증시 미국 경제 개선시 상승 기대
-12
-10
-8
-6
-4
-2
0
2
4
6
8
10
00.3
00.11
01.7
02.3
02.11
03.7
04.3
04.11
05.7
06.3
06.11
07.7
08.3
08.11
09.7
10.3
10.11
11.7
12.3
12.11
(%)
US GDP %YoY Mexico GDP %YoY
15,000
20,000
25,000
30,000
35,000
40,000
45,000
50,000
500
700
900
1,100
1,300
1,500
1,700
08.1 09.1 10.1 11.1 12.1 13.1
(p)(p) US SPX Index
Mexico Bolsa Index
자료: Bloomberg,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Bloomberg,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3. 3
기업분석
서울식품
(004410)
냉동생지 매출증가로
턴어라운드 본격화
박양주
769.2582
guevara@daishin.com
투자의견 Not Rated
목표주가 N/A
현재주가
(13.07.18) 2,890
음식료품업종
냉동생지 매출증가로 턴어라운드 본격화
- 냉동생지, 대형 할인업체 PB 스낵류, 음식물 쓰레기 플랜트 시공 및 운영 사업 영위
- 적자사업부인 양산빵 사업을 2011년 하반기 중단, 냉동생지(얼린 반죽) 매출 집중
- 냉동생지는 국내 대형 호텔 및 체인점, 대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COSTCO)에 독점 공급
- 일본, 대만 코스트코 매장수 확대와 하반기 공급품목 추가로 냉동생지 매출액 안정적 증가
지방자치단체의 음식물 쓰레기 플랜트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 지방자치단체 음식물 처리장 관련 예산 증대
- 수원, 김포한강 신도시, 하남시 음식물 쓰레기 플랜트 시공 및 운영
- 음식물 건조화 방식으로 사료 및 퇴비화하여 재판매
- 지방자치단체 음식물 처리장 플랜트 수요 증가로 추가 수주 가능
턴어라운드 시작, 장기적인 주가 상승 전망
- 2013년 매출액 444억원(+15%, yoy), 영업이익 42억원(+91%, yoy)
- 냉동생지 틈새시장에 성공적인 시장 진입
- 코스트코라는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와 아이템 증가로 실적 성장에 대한 안정성이 높음
- 장기적인 주가 상승 흐름 전망
영업실적 및 주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원 , %)
2009A 2010A 2011A 2012A 2013F
매출액 455 439 363 386 444
영업이익 -57 -61 -5 22 42
세전순이익 -59 96 -13 13 37
총당기순이익 -59 96 -13 13 37
지배지분순이익 -59 96 -13 13 37
EPS -951 727 -97 99 280
PER -6.4 4.0 -19.4 21.7 10.3
BPS 4,716 1,790 1,677 1,823 2,102
PBR 1.3 1.6 1.1 1.2 1.4
ROE -18.1 35.6 -5.6 5.6 14.2
주: EPS와 BPS, ROE는 지배지분 기준으로 산출
자료: 서울식품,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KOSPI 1875.48
시가총액 382억원
시가총액비중 0.00%
자본금(보통주) 330억원
52주 최고/최저 3,330원 / 1,865원
120일 평균거래대금 7억원
외국인지분율 0.80%
주요주주 서성훈 외 7인 15.88%
성이경 5.97%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12.4 18.4 23.8 44.5
상대수익률 -11.3 20.0 31.2 38.3
-20
-10
0
10
20
30
40
50
60
70
1
1
2
2
3
3
4
12.07 12.10 13.01 13.04 13.07
(%)(천원) 서울식품(좌)
Relative to KOSPI(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