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과 임팩트비즈니스 Impact Business for Social Innovation
나는 이렇게 영어를 공부했다
1. “나는 이렇게 영어를 공부했다”
김정태
유엔거버넌스센터 홍보팀장
<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 최신 U N 가이드북> 등 저자
2. 어학연수를 결정하다
직접 한국학생이 거의 없는 뉴욕시립대학교에 원서
를 내고 6개월 공부를 위해 입학(2003년 9월)
미국으로 가기 전 문법정리, 기본구문(듣기와 쓰기)
을 정리
우연히 집
에 있던 책
3. 어학연수 첫 3개월
여전히 영어 못하는 한국 친구를 보면서 “나는 저러
지 않아야지”하고, ESL 수업이 마치면 도서관에 가
서 열심히 숙제를 하고 단어암기
4. 첫 좌절, 그리고
그러나 3개월 후 외국인 선생님 앞에서 말이 차마 떨
어지지 않고, 머리 속에서 단어를 조합하는 자신을
발견
친구의 이메일 “한국에서도 할 수 있는 것, 굳이 미
국에 가서 폼 잡으면서 할 건 아니잖아!”
5. 어학연수 나머지 3개월
도서관 출입을 끊고 뉴욕인터내셔널센터
(www.intlcenter.org)에 수업이 마치자마자 달려감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월~금요일 자체 ESL 수
업, 각종 문화강좌 등을 듣고, Speaking Zone에서
자유롭게 영어를 배우로 온 외국인들과 어울림
그리고.. 매주 1명 씩 ‘스피킹 파트너’를 만남
6.
7. 언어의 날개를 달다
매일 1시간 씩 파트너들과의 대화
“제가 잘못된 문법, 어색한 말을 하면 정지시키고 그
것을 적어주세요.”
다음 번에는 절대 틀리지 않도록 반복 연습
<나만의 단어장>에다가 ‘내가 절대 저절로 표현할
수 없는 표현들’을 만날 때마다 옮겨놓고 반복 연습
8. 그리고..
<Who Moved My Cheese?>란 책을 우연히 발견하고,
발음, 톤, 액센트, 리듬을 고치기 위해 하루 기상직후,
점심시간, 그리고 자기 직전에 큰 소리로 활용(60회
이상)
저자가 직접 녹음한 CD를 귀로 듣고,
눈으로 원서를 따라가며,
입으로는 최대한 발음, 톤, 액센트, 리
듬을 살려가며 말하기 연습
9. 후반기 3개월의 효과
발음의 자신감으로 외국인이 내 말을 이해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더욱 큰 소리로 적극적으로 대화
다양한 구문의 반복연습과 문법오류의 시정으로 보다 정
교한 스피킹의 구사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말하면서 생각하
는 것이 가능
이동하는 2시간에는 토익 리스닝 테이프 듣기 <나만의
단어장> 무한반복 학습
10. 어학연수 그 후
6개월 어학연수 후 시험(영어면접)을 통해 국제대학
원 입학(수업과 과제가 영어로 진행)
국제대학원 2년의 시간을 통해 정교한 영어발표
(speaking), 세련된 영작문(writing)의 실력보강
<The UN Secretary-Generalship>이란 영어
석사논문 완성 (최우수논문상, 영문학술지 게재 및
하와이국제회의에서 발표)
11. 영어공부의 교훈
영어는 ‘요리도구’! 그것으로 ‘어떤 음식’을 만들 것인가
를 먼저 깨달을 수 있다면!
영어는 집중학습 몰입기간과 환경이 필요
한국인의 경우 스스로의 발음에 주눅이 들어 더욱 소리
가 작아지고 자신감 상실이 심해, 발음을 크게 하는 연습
이 필요
기존 ELS, 어학연수의 문제점은 실제 외국인과의 접촉경
험이 거의 제한되어 있다는 점
12. 영어공부의 교훈
영어발표, 영어논문 등 자주 쓰이는 구문, 단락, 형식
이 있어 이를 한번 숙달해놓으면, 활용하기가 쉽다
구어체가 아닌 구문체로 배우자 ‘말이 세련되고 고급
스럽다’는 표현을 듣게 됨
인터내셔널센터와 같이 학생들이 자유롭게 외국인들
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