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녹색당을 만들기는 만들어야겠습니다.
2-3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나는 녹색당에 굉장히 회의적이었습니다.
그런데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터졌고,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되고 있습니다.
이 소중한 기회가 이렇게 무산되는구나.
언론의 직무유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요.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래서 녹색당이 정치적인 발언권을 획득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녹색당은 이제 현실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떠나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각자는 전부 고립되어 있습니다.
사실 또한 녹색당은, 공산당 이래 유일한 국제주의적인 정당입니다.
그리고 후쿠시마 사태 이후로 독일의 녹색당이 급부상했지요.
세계적으로 녹색당의 도약이 있을 것입니다.
한국,일본에는 없지만 몽골에도 녹색당이 존재합니다. 그럼 한국에서는 누가?
정당은 실력이 빵빵해야 합니다.
후쿠시마 이후로 꾸준히 일본 주간지를 받아보고 있습니다.
얼마 전 기사에는 후쿠시마로 해양오염이 심각하고
그래서 틀림없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손배소송을 할 것인데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
를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말하는 폼새는 우익인데 어쨌든 기본적으로 이 사람은 애국자입니다.
이런 걱정을 2030건 근거가 있겠죠? 한국은 원탁토론회에서… 손배소송을 하
9월 8일 하는 탈핵사회 실현을 위한 아예 언급도 없습니다.
려면 근거를 만들기 위해 자료 축적이라도 돼 있어야 가능합니다.
어쨌든 거기서 말하는 게 이 손배소송을 동경전력은 종 철못한다. 그러니까 차라리
김 감당
동경전력을 파산시켜라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럼 현재 피해를 받은 일본인들은 어쩔 거냐? 이건 생활보조비 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