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전략 1 육체와 정신의 극복 Za Ⅰ 신체를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신체는 큰 이성이며 , 하나의 의미를 지닌 다양성이고 , 전쟁이자 평화 , 가축 떼이자 목자다 . 신체를 경멸하는 자들에게 나 , 나의 말을 하련다 . 저들로서는 이제 와서 마음을 바꿔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전과 다른 새로운 가르침을 펼 필요가 없다 . 그 대신에 자신들의 신체에게 작별을 고하고 입을 다물면 된다 . ' 나는 신체이고 , 그리고 영혼이다 !' 어린아이는 그렇게 말한다 . 어찌하여 사람들은 어린아이처럼 이야기하지 못 하는가 ? 나는 전적으로 신체일 뿐 , 그 밖의 아무 것도 아니다 . 영혼이라는 것도 신체 속에 있는 그 어떤 것에 붙인 말에 불과하다 .
7. 전략 2 ‘ 큰 이성’인 ‘신체’ Za 큰 이성 , 그것은 나 운운하는 대신에 그 나를 실천한다 .
8. 전략 3 해석 - 주체 , 힘 - 주체 주어 ' 나 ' 는 술어 ' 생각한다 ' 의 조건이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다 . 그 무엇이 생각한다 Es denkt. 그러나 이러한 ' 그 무엇 ' 이 바로 저 오래되고 유명한 ' 나 ' 라고 한다면 , 부드럽게 말한다고 해도 단지 하나의 가정일 뿐이고 주장일 뿐이다 . ' 직접적 확실성 ' 은 더욱 아닌 것이다 . 결국 ' 그 무엇이 생각한다 ' 는 것도 지나치다 . ' 그 무엇 ' 은 이미 과정에 대한 하나의 해석을 포함하고 있으며 , 과정 자체에는 속하지 않는다 . 도대체 누가 해석하는가 ? 라고 물어서는 안 된다 : 오히려 해석 자체가 힘에의 의지의 형식으로서 살아간다 .
15. 해석 , 가설이 싫구나 ? 하나의 절대적 진리란 없고 , 인간 인식은 관점적 가상이다 . ' 가상성 ' 은 그 자체로 실재성에 속한다 : 그것은 실재의 한 가지 존재 형식이다 ... ' 가상성 ' 은 정돈되고 단순화된 어떤 세계이며 , 우리의 실천적 본능이 손을 댄 세계다 : 그 세계는 우리에게 전적으로 참이다 : 즉 우리는 살아가며 , 우리는 그 안에서 살아갈 수 있다 : 우리에 대한 그것의 진리 증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