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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프로세스 타입(Process Type)의 앨리스
사부아는 목록화된 타입페이스 제작에 착수했고
조금은 까다롭지만 매우 인상 깊은 산세리프체가
만들어 졌다. 열 가지 웨이트를 제공하는 카퓨카인체
(Capucine)는 라틴 문자 세트, 소문자, 숫자
스타일, 대소문자를 구분하는 구두점까지 포함할
정도로 폭이 넓다. 가장 극적인 신과 블랙은 디스플레이
변이형으로 디자인됐다.
카퓨카인체는 넓게 확장된 타입페이스 패밀리를
디자인하고자 하는 사부아의 첫 시도다. 그는 보드
펜, 연필, 펠트 펜, 브러시 등 다양한 글쓰기 도구를
사용했다. "속도와 스케일을 달리 하여 여러 실험을
거듭한 것은 카퓨카인체가 캘리그래피적인 느낌을 내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사부아의 말이다.
카퓨카인체는 그라세체(Grasset), 오리올체
(Auriol), 자크노체(Jacno), 혹은 로저
엑스코퐁(Roger Excoffon)의 작업 같은 20세기
프랑스 타입페이스계의 특질을 고스란히 이어받는다.
디스플레이용 크기로 쓰였을 때 특이한 느낌이 들고
작게 쓰인다고 해도 판독성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거의
대부분의 맥락에 잘 들어 맞는 서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패키지와 로고 디자인에 매우 적합하다.
디자이너
앨리스 사부아 Alice Savoie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WOFF와 EOT
사이트
processtypefoundry.com
프랑스풍 화려함이 묻어나는
프로세스 타입의
인상 깊은 산세리프체
PDF Edition Type Showcase 0201
뉴욕 버팔로의 P22 폰트 제작사는 1994년 이래로
박물관과 예술가 단체들과 협업하여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서체를 개발해
왔다. 폰트 디자이너 제임스 토드가 제작한 P22
FLLW 이글페더 프로 패밀리는 선구적 건축가였던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1992년 프로젝트
‘이글록(Eaglerock)’에서 만든 알파벳 디자인에
기초하고 있다.
모든 기능을 완비한 오픈타이프 폰트인 이글페더 프로는
15가지 프로 스타일과 20가지 베이식 오픈타이프
스타일이 다섯 가지 굵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폰트는
소대문자, 이탤릭체, 윗첨자 이탤릭 등의 인포멀 버전
뿐 아니라 키릴 문자와 그리스 문자, 전 유럽 라틴
철자를 모두 지원한다.
오픈타이프는 자동 분수 표현, 최적화된 간격 조정,
언어별 최적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프로 폰트의
경우 850가지의 상형 문자와 대문자 A, H, N, S의
대체 폰트가 포함되어 있다.
제임스 토드가
천재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에게 영감을 받아
21세기 들어 만든 서체이다.
디자이너
제임스 토드 James Todd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사이트
www.p22.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0403
제임스 마쉬는 편집부터 기업 아이덴티티까지 폭넓은
디자인 분야를 아우르며 경력을 쌓아왔다. 데카
레코드(Decca Records)의 스튜디어 매니저로
일했고, 이후 알란 알드리지(Alan Aldridge)와
함께 잉크 스튜디오스를 창립하는 등 음악 산업에도
전문성을 보였다.
2011년 마쉬가 자신의 타입 전문 스튜디오
아티타입(ArtyType)에서 디자인한 소마타입은
주로 잡지와 포스터에 쓰일 목적으로 만든 현대적인
산 세리프 문자다. 그렇지만 작은 크기의 텍스트에도
사용하기 좋다. 이 폰트를 개발하게 된 계기면서 동시에
폰트의 성격을 규정짓는 특성이라면 보울(bowl)과
커브(curve)가 어센더(ascender)와 반대 방향으로
결합되는 연결점일 것이다. 이는 기존의 규칙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다.
마쉬는 소마타입(Somatype) 이외에도
튤립(Tulip), 그루비(Groovy),
플래쉬백(Flashback) 같은 복고 스타일의 폰트도
제작한 바 있다.
잉크 스튜디오스(Ink Studios)의 디자이너였던
제임스 마쉬(James Marsh)는 우아한 산 세리프 문자들을
뒤집어 연결시키면서 규칙에 반하는 도전성을 보여준다.
디자이너
제임스 마쉬 James Marsh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 트루타입
사이트
www.myfonts.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0605
타입 디자이너 플로리안 쉬크(Florian Schick)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미어마노 박물관(Meermanno
Museum)에서 영감을 받고 타입을 제작했다. 쉬크는
거기서 우연히 유명 타이포그래퍼 피에 츠바르트(Piet
Zwart)의 비공개 에세이 사본 두 편을 접하게 됐다.
역사적 중요성에 감동을 받은 나머지 쉬크는 에세이의
바로 그 타입을 재창조하기로 결심한다.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타이포그래피(Van oude tot
nieuwe typografie)’라는 제목의 이 에세이는
현대적 타입에 대한 츠바르트의 시각을 담고 있다.
그렇게 해서 탄생된 볼드 먼데이(Bold Monday)의
‘트리오 그로테스크’는 츠바르트의 기존 타입을
확실하게 부활시켰다.
오픈타입의 산세리프체인 ‘트리오 그로테스크’는 노멀,
미디엄, 볼드 세 가지 굵기로 사용가능하며 레터프레스
인쇄에서 잉크가 번지는 모양을 흉내 낸 라운딩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부수적인 라틴 문자세트를 갖추고
있고 7가지 스타일의 숫자와 소문자, 딩뱃(dingbat)
문자, 장식, 다양한 화살표 등을 포함하고 있어 개인적,
전문적 프로젝트에 모두 무난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 놀라운 폰트는 네덜란드의 타이포그래퍼
피에 츠바르트(Piet Zwart)가 20세기 초반 산세리프 타입으로
만든 ‘카트 안티케(Kaart Antike)’를 재창조한 것이다.
디자이너
플로리안 쉬크 Florian Schick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PS
사이트
www.boldmonday.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0807
그럼피체(Grumpy)는 톰 카네이즈(Tom Carnase)의
ITC 그라우치체(ITC Grouch)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잡지 표제나 광고 그리고 포장지 등에
적합하며, 굉장히 빡빡한 트래킹과 여러 가지 색상으로
2000개가 넘는 커닝을 보유하고 있다. 7-80년대에
유행한 TNT 글자 간격을 사용하고 있으며 오픈타입
형식으로 앰퍼샌드(&)와 숫자를 포함하고 있다.
그라우치체보단 살짝 헤비한 그럼피체는 총 6가지
베리에이션으로 제공되며 각종 상형문자도 포함한다.
대비가 높은 무거운 디스플레이 폰트로 70년대 레트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하지만 현대 디자인에도
자연스레 들어 맞는 특징을 띤다.
수오미 타입 파운드리가 선보이는
고대비의 타입페이스
디자이너
토미 하파란타 Tomi Haaparanta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T1과 TTF), 웹 폰트
사이트
www.myfonts.com,
www.fontspring,
www.youworkforthem.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1009
핀타실고프린트의 리카도 마신(Ricardo Marcin)과
에리카 정(Erica Jung)이 디자인한 화려하고
매력적인 루다인체는 포스터나 책 표지 또는 잡지
헤드라인에 효과적인 타입페이스다.
1967년 스코틀랜드의 조각가이자 예술가, 에두아르도
파올로치 경(Sir Eduardo Paolozzi)이, 베리
도이치(Barry Deutsch)의 1966년 타입페이스
도이치 블랙(Deutsch Black)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스크린 인쇄물 커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한다.
루다인은 두 가지 종류의 웨이트로 구성된다.
바로 루다인 레귤러(Loudine Regular)와 루다인
콘덴스드(Loudine Condensed)가 그것인데
두 가지 모두 오픈 타입 애플리케이션에서 문체
대체(Stylistic Alternates)를 선택했을 때
제공되는 스타일에 포함된다.
문체 대체에는 다양한 글리프도 포함되어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당신의 프로젝트를 한층 더 돋보이도록 할 수
있다. 게다가, 루다인의 대문자와 소문자 버전은 높이가
모두 같기 때문에 대문자와 소문자를 섞어 사용해서
쉽게 다른 디자인과 차별화를 꾀할 수도 있다.
핀타실고프린트(PintassilgoPrints)가
포스터, 책 표지 그리고 헤드라인에 어울리는 강렬한 폰트
루다인체를 선보인다.
디자이너
리카도 마신, 에리카 정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웹 폰트 포맷
사이트
www.myfonts.com,
www.hypefortype.com,
www.youworkforthem.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1211
지 타입(G-Type)을 설립한 닉 쿡(Nick Cooke)이
만들어낸 오르가논(Organon)은 두 개의 서로 다른
폰트 패밀리, 오르가는 산 세리프 체(Organon
Sans)와 오르가논 세리프 체(Organon Serif)로
구성된다. 둘 모두 라이트(Light)에서 울트라
블랙(Ultra Black)까지 여섯 웨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
오르가논 산 세리프 체와 오르가논 세리프 체는 서로를
보완하도록 디자인되어 캡과 가로 길이, 획의 굵기와
메트릭 값이 유사하다.
헤드라인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강력한 모양의 오르가논
산 세리프 체는 여러 합자와 올드 스타일의 숫자를
포함하는 풍부한 글리프 팔레트를 갖고 있다. 또한
오픈타입 호환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련된 세
가지 세트를 포함함에 따라 새로운 버전의 ‘a’, ‘g’ 및
‘y’도 갖게 되었다.
오르가논 세리프 체는 슬래브(slab)에 캘리그래피적
특징을 잘 버무려 새로운 감각을 표출했다. 또한
소형 문자, 스워시(swash) 문자, 그리고 전문적인
오픈타입 특징을 가진 다양하고 놀라운 타이포그래픽
장식체를 포함한다. 일반적인 텍스트에는
라이트(Light) 웨이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 타입(G-Type)의 닉 쿡(Nick Cooke)이 창작한
세련되고 특색 있는 오르가논(Oraganon)은 강렬하고
소비자의 시선을 잡아 끄는 헤드라인에서부터 본문 텍스트까지,
모든 종류의 디자인 작업에 완벽히 어울린다.
디자이너
닉 쿡 Nick Cooke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사이트
www.g-type.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1413
2006년 문을 연 이후 타입투게더(TypeTogether)는
유럽을 대표하는 타입 제조사가 되었다. 로사리오 국립
대학교와 부에노스 아이레스 대학교의 타이포그래피
강사이자 그래픽&타입페이스 디자이너인 호세
에스칼리오네(José Scaglione)와 수상 경력이
있는 타입 디자이너 달톤 마그(Dalton Maag),
그리고 런던 지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로니카
부리안(Veronika Burian)이 함께 설립했다.
2010 유럽 디자인 어워드의 오리지널 타입페이스
카테고리에서 금상을 수상한 아델은 신문과 잡지를
위한 슬래브 세리프 타입이다. 아델은 유연하고
강인하고 섬세하며 아델 산 세리프는 전통적인
그로테스크 산스 타입페이스에 활력을 더했다.
그리하여 브랜딩, 광고, 사이니지에 이상적인 폰트가
탄생했다.
활기차지만 정신 없지는 않은 아델(Adelle)과
아델 산세리프 체(Adelle Sans)는 진정한 다목적 타입페이스다.
가독성과 유연성이 필수적인 잡지와 신문에 이상적이다.
디자이너
베로니카 부리안 Veronika Burian,
호세 에스칼리오네 José Scaglione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PS
사이트
www.type-together.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1615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디자인 및 서체 스튜디오
‘타이프 마피아(Type Mafia)’는 저벤 돌런에게
있어 자식과도 같다. 리딩 대학(Reading
University)에서 타입페이스 디자인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돌런은 다국어 산세리프 타입페이스인
액티움을 만드는 데 두뇌의 역할을 했다.
액티움은 타이프 마피아가 개발한 스마트
케이포(Smart Capo) 특성을 포함하고 있다.
즉, 대문자가 숫자 옆에 올 때는 자동으로 소문자로
바꿔주고 숫자는 올드 스타일에서 라이닝(lining)
스타일로 바꿔준다. 두 스타일 다 높이는 같지만 라이닝
스타일은 텍스트를 더 조화롭게 보여준다. 스마트
케이포는 또한 대문자를 일괄적으로 소문자로 바꾸기
때문에 일일이 변경할 필요가 없다.
특이한 사선의 대조를 보여주는
다국어 산세리프 페이스, 액티움(Actium)의 뒤에는
저벤 돌런(Gerben Dollen)이 있다.
디자이너
저벤 돌런 Gerben Dollen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웹폰트
사이트
www.typemafia.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1817
현재 베를린에서 프리랜스 서체 디자이너이면서
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루드빅 우벨은 에이전시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다. 그 후 헤이그에 있는
왕립예술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밟으며 서체와 미디어를
전공했다. 졸업과 함께 우벨은 자신의 회사를 만들었고
타이프 디렉터스 클럽(Type Directors Club)과
마이폰트(MyFonts)로부터의 작위를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다.
마라(Marat)는 원래 강렬한 세리프와 오픈 캐릭터
형태를 가진 매거진 페이스로 여겨졌지만 일반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다섯 가지 굵기의 패밀리로 진화했다.
수직적인 강세와 둥근 형태는 텍스트를 부드럽고
친근하게 만들어준다. 또 매우 다양한 오픈타이프
특성들과 함께 여러 언어를 제공한다.
새로운 서체, 마라 산스(Marat Sans)는 27가지
스타일과 굵기, 숫자와 대체 상형문자를 포함한
오픈타이프 특성을 가진, 깨끗하고 활기찬 산세리프
서체다.
베를린의 서체 디자이너 루드빅 우벨의 매거진 친화적인 폰트는
편리한 오픈타이프 특성과 함께
뉴 산세리프 서체를 포함하고 있다.
디자이너
루드빅 우벨 Ludwig Ubele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사이트
www.ludwigtype.de
PDF Edition Type Showcase 2019
타이포테크(Typotheque)가 제작한 나라(Nara)는
라이트부터 블랙까지 5가지 굵기로 제공되며 각각
로만, 필기체, 이탤릭체 그리고 9가지 숫자체를
지원한다. 85개 라틴 언어들을 모두 향상된 오픈타입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타이포테크 웹폰트
서비스(Typotheque Webfont Service)를 통해
웹폰트로도 이용할 수 있다.
나라체는 1988년 안드레 크라트키(Andrej
Kratky)가 일전에 작업했던 일명 ‘아드리크(Adriq)’
라는 학교 과제물에서 비롯되었다. 크라트키에 따르면
이 서체는 인간미를 담은 역동적인 구조와 함께
디돈(Didone) 시절부터 이어져온 하이 콘트라스트와
근사한 세리프의 전통을 따른다.
완벽한 글꼴을 만들기 위해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썼다고 말하는 그는 “이 디자인은 인터넷 이전 시절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저는 가늘고 정교한 획들이
멋지고 우아한 글꼴을 만들어 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라가 글꼴로서 빛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라는 언급을 던진다.
나라체는 주로 본문에 사용되나 헤드라인 글꼴로도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해 낸다. 특히 가장 장식성이 강한
라이트와 블랙 버전에서 그렇다.
타이포테크가 만든 정말 멋드러진
본문용 폰트가 탄생 20주년을 맞이했다.
디자이너
안드레 크라트키 Andrej Kratky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및 웹 폰트 포맷들
사이트
www.typotheque.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2221
볼드 먼데이의 파노 텍스트 폰트 패밀리는 총 여섯
가지 웨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로만, 이탤릭 스타일과
추가적인 라틴 문자열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합자,
스타일링이 가미된 대체자, 분수, 밑첨자, 아랫첨자도
빠짐이 없다.
파노 텍스트체는 피터 반 로즈말렌이 파노 사인체를
대대적으로 손본 서체다. 원래 받은 의뢰는 URW SNV를
약간만 변형시켜 사용하라는 내용이었다.
“궁리하다가 그냥 처음부터 서체를 개발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어요."
파노 텍스트는 파노 사인의 특징이었던 ‘좁음’과 ‘넉넉한
엑스하이트’, ‘열린 카운터’ 등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하지만 모양의 세세한 변화와 스페이싱의 조절로 작은
크기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보여준다. 딘체(DIN)와
비슷한 느낌을 낸다. 본문 텍스트로부터 기업 로고까지
여러 가지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볼드 먼데이(Bold Monday)가 최근 파노 사인체
(Panno Sign)를 다시 작업해 간단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치고
유연한 서체를 만들어 냈다.
디자이너
피터 반 로즈말렌
Pieter van Rosmalen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사이트
www.boldmonday.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PannoText
23 24
HVD 폰트(HVD Font)에서 제작한 플루토
타입페이스는 총 16가지 웨이트를 가지고 있다. 분수,
줄 긋기, 표에 사용하는 숫자, 위 아래 첨자, 화살표
등도 모두 포함된다.
타입 디자이너인 한스 폰 도렌은 친근하고 귀엽고
여성성을 갖춘 타입페이스를 만들고자 했으며, 곡선의
아름다움과 가독성 사이의 예민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그래서 플루토 폰트는 친근하고 형식적이지
않다. 곧고 똑바로 선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엑스하이트가 충분해서 작은 크기로도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다.
플루토체는 디스플레이용으로 쓰기에 안성맞춤이며
광고계에서도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백을 잘 활용한 콘덴시드 웨이트를 활용하면 긴
텍스트에도 잘 어울린다.
허물없고 친근한 플루토체는
디스플레이 및 광고용으로 손색이 없는 서체다.
디자이너
한스 폰 도렌 Hannes von Dohren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과 웹폰트
사이트
www.hvdfonts.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Pluto
2625
그리스 디자이너 엘레니 베버라토(Eleni
Beveratou)는 레딩대학교에서 타입페이스 디자인
석사 과정을 마쳤다. 졸업 작품으로 인톤(Intone)
타입페이스를 디자인해 발매했다.
FS 올리비아(FS Olivia)는 폰트스미스
(Fontsmith)를 위한 그녀의 첫 번째 페이스인데,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시집들은 물론 20세기 타입
디자이너 쇼드 드 루스(Sjoerd Hendrik de
Roos)에게 영감을 받았다. 약간 둥근 모서리를 가진
세리프 타입페이스인 FS 올리비아는 전통적인 종이
기반의 촉감에 대한 베버라토의 애정을 반영한다.
한편 펜으로 쓴 손글씨의 스트록과 장식이 가진 강렬한
풍미를 인쇄적 결함에서 본뜬 변칙과 함께
전달하기도 한다
FS 올리비아는 레귤러와 볼드라는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왔고 각각에 대한 이탤릭 버전도 있다. 기본 버전은
42개 언어를 지원하는 라틴 문자를 포함하는 반면 프로
버전은 그리스어와 키릴 문자도 포함한다.
우아하지만 힘이 넘치는 FS 올리비아는
폰트스미스를 위해 엘레니 베버라토가 만든 것으로
펜으로 쓴 글씨의 꼬임과 구부림을 멋스럽게 표현했다.
디자이너
엘레니 베터라토 Eleni Beveratou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과 트루타입(윈도우, 맥)
사이트
www.fontsimth.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2827
알렉스 헤이그는 온라인 타입 파운드리 하입포타입의
창립자로, 하이포타입은 선두적인 디자이너들이 그들의
타이포그래픽 욕구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그는 일렉트로(Electro)를 창조하기 위해
미국 디자이너 던 르와도우스키와 팀을 구성했다. 이
타입은 그냥 보아 넘기기 힘든 혁신적인 글자 형태를
가진 실험적인 전시 타입페이스이다. 특히 날카로운
모서리가 눈에 띈다.
각각의 철자는 하나의 선으로 만들었으며, 이는
‘E’와 ‘B’, ‘S’에서 볼 수 있듯이 몇몇 실험적인 서체를
낳았다. 그러나 일렉트로의 미래적인 각도와 곡선은
추억의 아르데코(Art Deco) 페이스를 눈에 띄게
향상시킨 듯하다. 충격적 요소와 진지한 분위기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셈이다.
알렉스 헤이그(Alex Haigh)와 던 루완도우스키
(Dawn Lewandowski)가 만든 이 고전압의
새로운 폰트로 당신의 레이아웃에 전력을 공급하라.
디자이너
알렉스 헤이그 Alex Haigh 와 돈
르완도브스키 Dawn Lewandowski,
하이프포타이프 파운드리
HypeForType foundry
포맷과 호환성
트루타입(윈도우, 맥)
사이트
www.hypefortype.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3029
독일 에센에서 태어난 게오르그 샐든은 50년이 넘게
서체를 디자인해왔다. 폴크방 대학(Folkwang
University)을 졸업한 샐든은 1972년에 스튜디오를
열어 오직 서체 디자인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40개
정도의 타이프 패밀리와 500개 이상의 폰트를
만들었다. 각각의 폰트는 확연한 개성을 가졌지만
무엇보다도 가독성이 우선된다.
다프네(Daphne)는 샐든이 어느 모자 가게의 개업을
광고하기 위해 만든 텍스트 디자인에서 시작되었다.
강하고 날카로우며, 시선을 사로잡는 캘리그래픽
장식의 원천은 펜촉이 넓은 펜에서 비롯되었다.
다프네 베이식은 상향선과 하향선에 부드러운 끝점을
만드는 반면, 다프네 엑스퍼트는 다양한 장식을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세트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독특한 레이아웃을 디자인할 수
있는 다양한 조합을 제공한다.
서체의 명인 게오르그 샐든(Georg Salden)이
어느 모자 가게를 위해 만든,
펜에서 받은 영감의 장식을 붙인 캘리그래피식 서체!
디자이너
게오르그 샐든 Georg Salden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베이직, 오픈타입 익스퍼트
사이트
www.typemanufactur.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3231
현대적이고 깔끔하고 간결한 CP컴퍼니는 브랜딩
프로젝트를 위한 다용도 타입페이스이다. 인쇄든
온라인이든, 작든 크든 상관 없이 가독성이 높은
CP컴퍼니는 유니버스체와 DIN체의 기하학적이고 더
날카로운 계승자이다.
이 타입패밀리는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인
파브리치오 쉬아비가 이탈리아의 의류 제조업체인
CP컴퍼니의 강렬한 광고를 위해 제작했다. 네 가지의
굵기들이 있으며 명료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미묘한 별난 점들을 세공하며 쉬아비가
각각의 굵기를 직접 커스텀했다. 각진 세리프 엔딩은
카운터를 열어주는 동안 어센더와 디센더들이 작은
사이즈에서도 가독성을 높여준다.
이 실험적인 문자들은 17세기에서 영감을 받은
글리프와 사선 세리프를 포함하고 있다. 대문자와
소문자 사이의 미묘한 높이 차이는 그들이 함께 있을 때
당신의 작업에 미학적인 다양성을 가능케 하면서 즐거운
존재감을 제공한다.
부드럽게 기하학적이고 우아하게 날카로운,
파브리치오 쉬아비가 디자인한 CP컴퍼니는
인쇄와 온라인 프로젝트에 완벽하다.
디자이너
파브리치오 쉬아비 Georg Salden
포맷과 호환성
트루타입, 오픈타입, 웹 폰트 포맷
사이트
www.myfonts.com,
www.hypefortype.com,
www.youworkforthem.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3433
수트케이스 타입 쿨튜리스타(Kulturista)는
록웰(Rockwell)을 대신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용
서체로서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된다. 가는체, 중간체,
굵은체를 포함 모두 다섯 가지 굵기가 있으며
우아하게 기울어진 이탤릭체와 광범위한 문자 집합,
대문자-소문자 구별 기능을 지원하고 각종 합자와
기호가 추가돼있다.
쿨튜리스타는 기본적으로 수트케이스의 수수한
디스플레이 서체인 누디스타(Nudista)와 모양,
비율, 굵기 등의 특성을 공유하지만 그보다는 뚜렷한
직선형 서체이다. 게다가 안정감 있고 완강해 보이는
세리프, 우아하고 둥근 획 끝을 함께 갖추고 있다.
‘m’과 ‘n’의 둥근 획 위에서 한쪽으로 기운 세리프는
글자들이 빽빽해 보이지 않도록 해준다.
쿨튜리스타는 몇몇 잡지와 신문에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기업 문서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중장비에서부터 책 표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이용된다.
수트케이스 타입 파운드리가
록웰체을 대신할 수 있는
멋진 타입을 공개한다.
디자이너
토마스 브라우실 Tomas Brousil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사이트
www.myfonts.com,
www.fontshop.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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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typeshowcase 0519

  • 1. 2006년 프로세스 타입(Process Type)의 앨리스 사부아는 목록화된 타입페이스 제작에 착수했고 조금은 까다롭지만 매우 인상 깊은 산세리프체가 만들어 졌다. 열 가지 웨이트를 제공하는 카퓨카인체 (Capucine)는 라틴 문자 세트, 소문자, 숫자 스타일, 대소문자를 구분하는 구두점까지 포함할 정도로 폭이 넓다. 가장 극적인 신과 블랙은 디스플레이 변이형으로 디자인됐다. 카퓨카인체는 넓게 확장된 타입페이스 패밀리를 디자인하고자 하는 사부아의 첫 시도다. 그는 보드 펜, 연필, 펠트 펜, 브러시 등 다양한 글쓰기 도구를 사용했다. "속도와 스케일을 달리 하여 여러 실험을 거듭한 것은 카퓨카인체가 캘리그래피적인 느낌을 내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사부아의 말이다. 카퓨카인체는 그라세체(Grasset), 오리올체 (Auriol), 자크노체(Jacno), 혹은 로저 엑스코퐁(Roger Excoffon)의 작업 같은 20세기 프랑스 타입페이스계의 특질을 고스란히 이어받는다. 디스플레이용 크기로 쓰였을 때 특이한 느낌이 들고 작게 쓰인다고 해도 판독성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거의 대부분의 맥락에 잘 들어 맞는 서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패키지와 로고 디자인에 매우 적합하다. 디자이너 앨리스 사부아 Alice Savoie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WOFF와 EOT 사이트 processtypefoundry.com 프랑스풍 화려함이 묻어나는 프로세스 타입의 인상 깊은 산세리프체 PDF Edition Type Showcase 0201
  • 2. 뉴욕 버팔로의 P22 폰트 제작사는 1994년 이래로 박물관과 예술가 단체들과 협업하여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서체를 개발해 왔다. 폰트 디자이너 제임스 토드가 제작한 P22 FLLW 이글페더 프로 패밀리는 선구적 건축가였던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1992년 프로젝트 ‘이글록(Eaglerock)’에서 만든 알파벳 디자인에 기초하고 있다. 모든 기능을 완비한 오픈타이프 폰트인 이글페더 프로는 15가지 프로 스타일과 20가지 베이식 오픈타이프 스타일이 다섯 가지 굵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폰트는 소대문자, 이탤릭체, 윗첨자 이탤릭 등의 인포멀 버전 뿐 아니라 키릴 문자와 그리스 문자, 전 유럽 라틴 철자를 모두 지원한다. 오픈타이프는 자동 분수 표현, 최적화된 간격 조정, 언어별 최적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프로 폰트의 경우 850가지의 상형 문자와 대문자 A, H, N, S의 대체 폰트가 포함되어 있다. 제임스 토드가 천재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에게 영감을 받아 21세기 들어 만든 서체이다. 디자이너 제임스 토드 James Todd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사이트 www.p22.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0403
  • 3. 제임스 마쉬는 편집부터 기업 아이덴티티까지 폭넓은 디자인 분야를 아우르며 경력을 쌓아왔다. 데카 레코드(Decca Records)의 스튜디어 매니저로 일했고, 이후 알란 알드리지(Alan Aldridge)와 함께 잉크 스튜디오스를 창립하는 등 음악 산업에도 전문성을 보였다. 2011년 마쉬가 자신의 타입 전문 스튜디오 아티타입(ArtyType)에서 디자인한 소마타입은 주로 잡지와 포스터에 쓰일 목적으로 만든 현대적인 산 세리프 문자다. 그렇지만 작은 크기의 텍스트에도 사용하기 좋다. 이 폰트를 개발하게 된 계기면서 동시에 폰트의 성격을 규정짓는 특성이라면 보울(bowl)과 커브(curve)가 어센더(ascender)와 반대 방향으로 결합되는 연결점일 것이다. 이는 기존의 규칙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다. 마쉬는 소마타입(Somatype) 이외에도 튤립(Tulip), 그루비(Groovy), 플래쉬백(Flashback) 같은 복고 스타일의 폰트도 제작한 바 있다. 잉크 스튜디오스(Ink Studios)의 디자이너였던 제임스 마쉬(James Marsh)는 우아한 산 세리프 문자들을 뒤집어 연결시키면서 규칙에 반하는 도전성을 보여준다. 디자이너 제임스 마쉬 James Marsh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 트루타입 사이트 www.myfonts.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0605
  • 4. 타입 디자이너 플로리안 쉬크(Florian Schick)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미어마노 박물관(Meermanno Museum)에서 영감을 받고 타입을 제작했다. 쉬크는 거기서 우연히 유명 타이포그래퍼 피에 츠바르트(Piet Zwart)의 비공개 에세이 사본 두 편을 접하게 됐다. 역사적 중요성에 감동을 받은 나머지 쉬크는 에세이의 바로 그 타입을 재창조하기로 결심한다.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타이포그래피(Van oude tot nieuwe typografie)’라는 제목의 이 에세이는 현대적 타입에 대한 츠바르트의 시각을 담고 있다. 그렇게 해서 탄생된 볼드 먼데이(Bold Monday)의 ‘트리오 그로테스크’는 츠바르트의 기존 타입을 확실하게 부활시켰다. 오픈타입의 산세리프체인 ‘트리오 그로테스크’는 노멀, 미디엄, 볼드 세 가지 굵기로 사용가능하며 레터프레스 인쇄에서 잉크가 번지는 모양을 흉내 낸 라운딩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부수적인 라틴 문자세트를 갖추고 있고 7가지 스타일의 숫자와 소문자, 딩뱃(dingbat) 문자, 장식, 다양한 화살표 등을 포함하고 있어 개인적, 전문적 프로젝트에 모두 무난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 놀라운 폰트는 네덜란드의 타이포그래퍼 피에 츠바르트(Piet Zwart)가 20세기 초반 산세리프 타입으로 만든 ‘카트 안티케(Kaart Antike)’를 재창조한 것이다. 디자이너 플로리안 쉬크 Florian Schick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PS 사이트 www.boldmonday.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0807
  • 5. 그럼피체(Grumpy)는 톰 카네이즈(Tom Carnase)의 ITC 그라우치체(ITC Grouch)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잡지 표제나 광고 그리고 포장지 등에 적합하며, 굉장히 빡빡한 트래킹과 여러 가지 색상으로 2000개가 넘는 커닝을 보유하고 있다. 7-80년대에 유행한 TNT 글자 간격을 사용하고 있으며 오픈타입 형식으로 앰퍼샌드(&)와 숫자를 포함하고 있다. 그라우치체보단 살짝 헤비한 그럼피체는 총 6가지 베리에이션으로 제공되며 각종 상형문자도 포함한다. 대비가 높은 무거운 디스플레이 폰트로 70년대 레트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하지만 현대 디자인에도 자연스레 들어 맞는 특징을 띤다. 수오미 타입 파운드리가 선보이는 고대비의 타입페이스 디자이너 토미 하파란타 Tomi Haaparanta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T1과 TTF), 웹 폰트 사이트 www.myfonts.com, www.fontspring, www.youworkforthem.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1009
  • 6. 핀타실고프린트의 리카도 마신(Ricardo Marcin)과 에리카 정(Erica Jung)이 디자인한 화려하고 매력적인 루다인체는 포스터나 책 표지 또는 잡지 헤드라인에 효과적인 타입페이스다. 1967년 스코틀랜드의 조각가이자 예술가, 에두아르도 파올로치 경(Sir Eduardo Paolozzi)이, 베리 도이치(Barry Deutsch)의 1966년 타입페이스 도이치 블랙(Deutsch Black)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스크린 인쇄물 커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한다. 루다인은 두 가지 종류의 웨이트로 구성된다. 바로 루다인 레귤러(Loudine Regular)와 루다인 콘덴스드(Loudine Condensed)가 그것인데 두 가지 모두 오픈 타입 애플리케이션에서 문체 대체(Stylistic Alternates)를 선택했을 때 제공되는 스타일에 포함된다. 문체 대체에는 다양한 글리프도 포함되어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당신의 프로젝트를 한층 더 돋보이도록 할 수 있다. 게다가, 루다인의 대문자와 소문자 버전은 높이가 모두 같기 때문에 대문자와 소문자를 섞어 사용해서 쉽게 다른 디자인과 차별화를 꾀할 수도 있다. 핀타실고프린트(PintassilgoPrints)가 포스터, 책 표지 그리고 헤드라인에 어울리는 강렬한 폰트 루다인체를 선보인다. 디자이너 리카도 마신, 에리카 정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웹 폰트 포맷 사이트 www.myfonts.com, www.hypefortype.com, www.youworkforthem.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1211
  • 7. 지 타입(G-Type)을 설립한 닉 쿡(Nick Cooke)이 만들어낸 오르가논(Organon)은 두 개의 서로 다른 폰트 패밀리, 오르가는 산 세리프 체(Organon Sans)와 오르가논 세리프 체(Organon Serif)로 구성된다. 둘 모두 라이트(Light)에서 울트라 블랙(Ultra Black)까지 여섯 웨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 오르가논 산 세리프 체와 오르가논 세리프 체는 서로를 보완하도록 디자인되어 캡과 가로 길이, 획의 굵기와 메트릭 값이 유사하다. 헤드라인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강력한 모양의 오르가논 산 세리프 체는 여러 합자와 올드 스타일의 숫자를 포함하는 풍부한 글리프 팔레트를 갖고 있다. 또한 오픈타입 호환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련된 세 가지 세트를 포함함에 따라 새로운 버전의 ‘a’, ‘g’ 및 ‘y’도 갖게 되었다. 오르가논 세리프 체는 슬래브(slab)에 캘리그래피적 특징을 잘 버무려 새로운 감각을 표출했다. 또한 소형 문자, 스워시(swash) 문자, 그리고 전문적인 오픈타입 특징을 가진 다양하고 놀라운 타이포그래픽 장식체를 포함한다. 일반적인 텍스트에는 라이트(Light) 웨이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 타입(G-Type)의 닉 쿡(Nick Cooke)이 창작한 세련되고 특색 있는 오르가논(Oraganon)은 강렬하고 소비자의 시선을 잡아 끄는 헤드라인에서부터 본문 텍스트까지, 모든 종류의 디자인 작업에 완벽히 어울린다. 디자이너 닉 쿡 Nick Cooke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사이트 www.g-type.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1413
  • 8. 2006년 문을 연 이후 타입투게더(TypeTogether)는 유럽을 대표하는 타입 제조사가 되었다. 로사리오 국립 대학교와 부에노스 아이레스 대학교의 타이포그래피 강사이자 그래픽&타입페이스 디자이너인 호세 에스칼리오네(José Scaglione)와 수상 경력이 있는 타입 디자이너 달톤 마그(Dalton Maag), 그리고 런던 지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로니카 부리안(Veronika Burian)이 함께 설립했다. 2010 유럽 디자인 어워드의 오리지널 타입페이스 카테고리에서 금상을 수상한 아델은 신문과 잡지를 위한 슬래브 세리프 타입이다. 아델은 유연하고 강인하고 섬세하며 아델 산 세리프는 전통적인 그로테스크 산스 타입페이스에 활력을 더했다. 그리하여 브랜딩, 광고, 사이니지에 이상적인 폰트가 탄생했다. 활기차지만 정신 없지는 않은 아델(Adelle)과 아델 산세리프 체(Adelle Sans)는 진정한 다목적 타입페이스다. 가독성과 유연성이 필수적인 잡지와 신문에 이상적이다. 디자이너 베로니카 부리안 Veronika Burian, 호세 에스칼리오네 José Scaglione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PS 사이트 www.type-together.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1615
  • 9.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디자인 및 서체 스튜디오 ‘타이프 마피아(Type Mafia)’는 저벤 돌런에게 있어 자식과도 같다. 리딩 대학(Reading University)에서 타입페이스 디자인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돌런은 다국어 산세리프 타입페이스인 액티움을 만드는 데 두뇌의 역할을 했다. 액티움은 타이프 마피아가 개발한 스마트 케이포(Smart Capo) 특성을 포함하고 있다. 즉, 대문자가 숫자 옆에 올 때는 자동으로 소문자로 바꿔주고 숫자는 올드 스타일에서 라이닝(lining) 스타일로 바꿔준다. 두 스타일 다 높이는 같지만 라이닝 스타일은 텍스트를 더 조화롭게 보여준다. 스마트 케이포는 또한 대문자를 일괄적으로 소문자로 바꾸기 때문에 일일이 변경할 필요가 없다. 특이한 사선의 대조를 보여주는 다국어 산세리프 페이스, 액티움(Actium)의 뒤에는 저벤 돌런(Gerben Dollen)이 있다. 디자이너 저벤 돌런 Gerben Dollen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웹폰트 사이트 www.typemafia.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1817
  • 10. 현재 베를린에서 프리랜스 서체 디자이너이면서 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루드빅 우벨은 에이전시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다. 그 후 헤이그에 있는 왕립예술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밟으며 서체와 미디어를 전공했다. 졸업과 함께 우벨은 자신의 회사를 만들었고 타이프 디렉터스 클럽(Type Directors Club)과 마이폰트(MyFonts)로부터의 작위를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다. 마라(Marat)는 원래 강렬한 세리프와 오픈 캐릭터 형태를 가진 매거진 페이스로 여겨졌지만 일반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다섯 가지 굵기의 패밀리로 진화했다. 수직적인 강세와 둥근 형태는 텍스트를 부드럽고 친근하게 만들어준다. 또 매우 다양한 오픈타이프 특성들과 함께 여러 언어를 제공한다. 새로운 서체, 마라 산스(Marat Sans)는 27가지 스타일과 굵기, 숫자와 대체 상형문자를 포함한 오픈타이프 특성을 가진, 깨끗하고 활기찬 산세리프 서체다. 베를린의 서체 디자이너 루드빅 우벨의 매거진 친화적인 폰트는 편리한 오픈타이프 특성과 함께 뉴 산세리프 서체를 포함하고 있다. 디자이너 루드빅 우벨 Ludwig Ubele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사이트 www.ludwigtype.de PDF Edition Type Showcase 2019
  • 11. 타이포테크(Typotheque)가 제작한 나라(Nara)는 라이트부터 블랙까지 5가지 굵기로 제공되며 각각 로만, 필기체, 이탤릭체 그리고 9가지 숫자체를 지원한다. 85개 라틴 언어들을 모두 향상된 오픈타입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타이포테크 웹폰트 서비스(Typotheque Webfont Service)를 통해 웹폰트로도 이용할 수 있다. 나라체는 1988년 안드레 크라트키(Andrej Kratky)가 일전에 작업했던 일명 ‘아드리크(Adriq)’ 라는 학교 과제물에서 비롯되었다. 크라트키에 따르면 이 서체는 인간미를 담은 역동적인 구조와 함께 디돈(Didone) 시절부터 이어져온 하이 콘트라스트와 근사한 세리프의 전통을 따른다. 완벽한 글꼴을 만들기 위해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썼다고 말하는 그는 “이 디자인은 인터넷 이전 시절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저는 가늘고 정교한 획들이 멋지고 우아한 글꼴을 만들어 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라가 글꼴로서 빛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라는 언급을 던진다. 나라체는 주로 본문에 사용되나 헤드라인 글꼴로도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해 낸다. 특히 가장 장식성이 강한 라이트와 블랙 버전에서 그렇다. 타이포테크가 만든 정말 멋드러진 본문용 폰트가 탄생 20주년을 맞이했다. 디자이너 안드레 크라트키 Andrej Kratky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및 웹 폰트 포맷들 사이트 www.typotheque.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2221
  • 12. 볼드 먼데이의 파노 텍스트 폰트 패밀리는 총 여섯 가지 웨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로만, 이탤릭 스타일과 추가적인 라틴 문자열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합자, 스타일링이 가미된 대체자, 분수, 밑첨자, 아랫첨자도 빠짐이 없다. 파노 텍스트체는 피터 반 로즈말렌이 파노 사인체를 대대적으로 손본 서체다. 원래 받은 의뢰는 URW SNV를 약간만 변형시켜 사용하라는 내용이었다. “궁리하다가 그냥 처음부터 서체를 개발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어요." 파노 텍스트는 파노 사인의 특징이었던 ‘좁음’과 ‘넉넉한 엑스하이트’, ‘열린 카운터’ 등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하지만 모양의 세세한 변화와 스페이싱의 조절로 작은 크기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보여준다. 딘체(DIN)와 비슷한 느낌을 낸다. 본문 텍스트로부터 기업 로고까지 여러 가지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볼드 먼데이(Bold Monday)가 최근 파노 사인체 (Panno Sign)를 다시 작업해 간단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치고 유연한 서체를 만들어 냈다. 디자이너 피터 반 로즈말렌 Pieter van Rosmalen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사이트 www.boldmonday.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PannoText 23 24
  • 13. HVD 폰트(HVD Font)에서 제작한 플루토 타입페이스는 총 16가지 웨이트를 가지고 있다. 분수, 줄 긋기, 표에 사용하는 숫자, 위 아래 첨자, 화살표 등도 모두 포함된다. 타입 디자이너인 한스 폰 도렌은 친근하고 귀엽고 여성성을 갖춘 타입페이스를 만들고자 했으며, 곡선의 아름다움과 가독성 사이의 예민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그래서 플루토 폰트는 친근하고 형식적이지 않다. 곧고 똑바로 선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엑스하이트가 충분해서 작은 크기로도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다. 플루토체는 디스플레이용으로 쓰기에 안성맞춤이며 광고계에서도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백을 잘 활용한 콘덴시드 웨이트를 활용하면 긴 텍스트에도 잘 어울린다. 허물없고 친근한 플루토체는 디스플레이 및 광고용으로 손색이 없는 서체다. 디자이너 한스 폰 도렌 Hannes von Dohren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과 웹폰트 사이트 www.hvdfonts.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Pluto 2625
  • 14. 그리스 디자이너 엘레니 베버라토(Eleni Beveratou)는 레딩대학교에서 타입페이스 디자인 석사 과정을 마쳤다. 졸업 작품으로 인톤(Intone) 타입페이스를 디자인해 발매했다. FS 올리비아(FS Olivia)는 폰트스미스 (Fontsmith)를 위한 그녀의 첫 번째 페이스인데,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시집들은 물론 20세기 타입 디자이너 쇼드 드 루스(Sjoerd Hendrik de Roos)에게 영감을 받았다. 약간 둥근 모서리를 가진 세리프 타입페이스인 FS 올리비아는 전통적인 종이 기반의 촉감에 대한 베버라토의 애정을 반영한다. 한편 펜으로 쓴 손글씨의 스트록과 장식이 가진 강렬한 풍미를 인쇄적 결함에서 본뜬 변칙과 함께 전달하기도 한다 FS 올리비아는 레귤러와 볼드라는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왔고 각각에 대한 이탤릭 버전도 있다. 기본 버전은 42개 언어를 지원하는 라틴 문자를 포함하는 반면 프로 버전은 그리스어와 키릴 문자도 포함한다. 우아하지만 힘이 넘치는 FS 올리비아는 폰트스미스를 위해 엘레니 베버라토가 만든 것으로 펜으로 쓴 글씨의 꼬임과 구부림을 멋스럽게 표현했다. 디자이너 엘레니 베터라토 Eleni Beveratou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과 트루타입(윈도우, 맥) 사이트 www.fontsimth.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2827
  • 15. 알렉스 헤이그는 온라인 타입 파운드리 하입포타입의 창립자로, 하이포타입은 선두적인 디자이너들이 그들의 타이포그래픽 욕구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그는 일렉트로(Electro)를 창조하기 위해 미국 디자이너 던 르와도우스키와 팀을 구성했다. 이 타입은 그냥 보아 넘기기 힘든 혁신적인 글자 형태를 가진 실험적인 전시 타입페이스이다. 특히 날카로운 모서리가 눈에 띈다. 각각의 철자는 하나의 선으로 만들었으며, 이는 ‘E’와 ‘B’, ‘S’에서 볼 수 있듯이 몇몇 실험적인 서체를 낳았다. 그러나 일렉트로의 미래적인 각도와 곡선은 추억의 아르데코(Art Deco) 페이스를 눈에 띄게 향상시킨 듯하다. 충격적 요소와 진지한 분위기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셈이다. 알렉스 헤이그(Alex Haigh)와 던 루완도우스키 (Dawn Lewandowski)가 만든 이 고전압의 새로운 폰트로 당신의 레이아웃에 전력을 공급하라. 디자이너 알렉스 헤이그 Alex Haigh 와 돈 르완도브스키 Dawn Lewandowski, 하이프포타이프 파운드리 HypeForType foundry 포맷과 호환성 트루타입(윈도우, 맥) 사이트 www.hypefortype.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3029
  • 16. 독일 에센에서 태어난 게오르그 샐든은 50년이 넘게 서체를 디자인해왔다. 폴크방 대학(Folkwang University)을 졸업한 샐든은 1972년에 스튜디오를 열어 오직 서체 디자인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40개 정도의 타이프 패밀리와 500개 이상의 폰트를 만들었다. 각각의 폰트는 확연한 개성을 가졌지만 무엇보다도 가독성이 우선된다. 다프네(Daphne)는 샐든이 어느 모자 가게의 개업을 광고하기 위해 만든 텍스트 디자인에서 시작되었다. 강하고 날카로우며, 시선을 사로잡는 캘리그래픽 장식의 원천은 펜촉이 넓은 펜에서 비롯되었다. 다프네 베이식은 상향선과 하향선에 부드러운 끝점을 만드는 반면, 다프네 엑스퍼트는 다양한 장식을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세트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독특한 레이아웃을 디자인할 수 있는 다양한 조합을 제공한다. 서체의 명인 게오르그 샐든(Georg Salden)이 어느 모자 가게를 위해 만든, 펜에서 받은 영감의 장식을 붙인 캘리그래피식 서체! 디자이너 게오르그 샐든 Georg Salden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베이직, 오픈타입 익스퍼트 사이트 www.typemanufactur.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3231
  • 17. 현대적이고 깔끔하고 간결한 CP컴퍼니는 브랜딩 프로젝트를 위한 다용도 타입페이스이다. 인쇄든 온라인이든, 작든 크든 상관 없이 가독성이 높은 CP컴퍼니는 유니버스체와 DIN체의 기하학적이고 더 날카로운 계승자이다. 이 타입패밀리는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인 파브리치오 쉬아비가 이탈리아의 의류 제조업체인 CP컴퍼니의 강렬한 광고를 위해 제작했다. 네 가지의 굵기들이 있으며 명료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미묘한 별난 점들을 세공하며 쉬아비가 각각의 굵기를 직접 커스텀했다. 각진 세리프 엔딩은 카운터를 열어주는 동안 어센더와 디센더들이 작은 사이즈에서도 가독성을 높여준다. 이 실험적인 문자들은 17세기에서 영감을 받은 글리프와 사선 세리프를 포함하고 있다. 대문자와 소문자 사이의 미묘한 높이 차이는 그들이 함께 있을 때 당신의 작업에 미학적인 다양성을 가능케 하면서 즐거운 존재감을 제공한다. 부드럽게 기하학적이고 우아하게 날카로운, 파브리치오 쉬아비가 디자인한 CP컴퍼니는 인쇄와 온라인 프로젝트에 완벽하다. 디자이너 파브리치오 쉬아비 Georg Salden 포맷과 호환성 트루타입, 오픈타입, 웹 폰트 포맷 사이트 www.myfonts.com, www.hypefortype.com, www.youworkforthem.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3433
  • 18. 수트케이스 타입 쿨튜리스타(Kulturista)는 록웰(Rockwell)을 대신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용 서체로서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된다. 가는체, 중간체, 굵은체를 포함 모두 다섯 가지 굵기가 있으며 우아하게 기울어진 이탤릭체와 광범위한 문자 집합, 대문자-소문자 구별 기능을 지원하고 각종 합자와 기호가 추가돼있다. 쿨튜리스타는 기본적으로 수트케이스의 수수한 디스플레이 서체인 누디스타(Nudista)와 모양, 비율, 굵기 등의 특성을 공유하지만 그보다는 뚜렷한 직선형 서체이다. 게다가 안정감 있고 완강해 보이는 세리프, 우아하고 둥근 획 끝을 함께 갖추고 있다. ‘m’과 ‘n’의 둥근 획 위에서 한쪽으로 기운 세리프는 글자들이 빽빽해 보이지 않도록 해준다. 쿨튜리스타는 몇몇 잡지와 신문에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기업 문서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중장비에서부터 책 표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이용된다. 수트케이스 타입 파운드리가 록웰체을 대신할 수 있는 멋진 타입을 공개한다. 디자이너 토마스 브라우실 Tomas Brousil 포맷과 호환성 오픈타입 사이트 www.myfonts.com, www.fontshop.com PDF Edition Type Showcase 3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