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4년 1월 7일 화요일
투자포커스
[1월 만기 전망] 부담없는 1월 만기 - 외국인 선물 매매 반전 가능성
- (1) 낮아진 차익 부담과 (2) 비차익 매도 둔화로 1월 만기는 무난히 지나갈 전망
- 다만, 금융 투자 비차익 물량(실질적으로는 차익 거래)은 주의 필요
- 더불어 만기를 기점으로 외국인 선물 매매 반전 가능성 높음
김영일 769-2176 ampm01@daishin.com
산업 및 종목 분석
오리온: 4분기 당사 추정 부합하나 컨센서스 크게 하회 전망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는 100만원으로 5% 하향
- 4분기 영업이익 당사 기존 추정 5% 상회하나 컨센서스 19% 하회 추정
- 2014년 중국 증설효과, 그러나 중국 제과 경기 부진으로 수익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
이선경 769.3162 sunny_lee@daishin.com
2. [1월 만기 전망]
투자포커스
부담없는 1월 만기
: 외국인 선물 매매 반전 가능성
김영일
02.769.2176
ampm01@daishin.com
※ 낮아진 차익 물량 부담
1월 옵션 만기 차익 물량 부담은 크지 않음. 연말 배당 효과를 노리고 유입된 자금 중 상당 부분이 연
초에 출회되었기 때문. 순차익 잔고는 12월 동시 만기 이후 배당락 시점까지 6000억가량 증가했었지
만 연초 이후 급격히 감소해 1월 6일 현재 1500억원 수준까지 낮아짐. 이로 인해 차익 거래 만기 영
향력은 크지 않을 전망.주체별로는 투신과 보험권이 매도 주체.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배당락 이전에
집행한 차익 거래를 대부분 청산했지만 투신과 보험권은 여전히 800억, 1200억원 수준의 차익 물량
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다만, 연초 이후 베이시스 악화에도 투신과 보험권이 적극적으로 차익 물량 청
산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면 이 두 주체의 물량은 시장 베이시스가 0.6 이하로 낮아
져야 출회될 것. 합성 선물을 활용한 차익 매수 청산 가능성 낮음. 시장 베이시스 0.6 이하에서 투신과
보험권의 물량이 출회되고 있기 때문에 컨버전 가격이 -0.4 이상이 되어야 합성 선물을 활용할 것
※ 금융 투자 비차익 매매 주시
1월 옵션 만기에는 비차익 매매가 관건. 12월 동시 만기 이후 비차익 유입액은 1조5천억원을 상회하
고 있으며 연초 이후 매도로 선회하고 있음. KOSPI는 연초 하락으로 1950p까지 하락하며 기술적으로
과매도권에 진입. 배당을 감안한 수익률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KOSPI가 급격히 하락하지 않는다면 최
소 1월 만기까지는 비차익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 낮음. 금융 투자 비차익 매매는 주의 필요. 금융 투자
비차익 물량의 일정 부분이 변형된 차익 거래일 수 있기 때문. 실제로 전일 차익 매물 출회 과정에서
금융 투자 비차익 물량이 640억원 출회.다만, 실질적 부담은 크지 않을 것. 금융 투자 차익 물량이 대
부분 출회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차익의 차익 매수분도 상당부분 소화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만기를 기점으로 외국인 선물 매매 반전 가능성
1월 만기를 기점으로 외국인 선물 매매 반전 가능성. 외국인은 작년 하반기 이후 선물 시장에서 ‘만기
이전 순매도, 만기 이후 순매수’하는 매매 패턴을 반복. 3월물에 대한 외국인 포지션은 4882계약 순매
수를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 관점을 유지. 기술적으로도 KOSPI200 선물이 채널 하단에 근접하고 있어
반전 가능성이 높은 상황. 만기 이후 외국인 선물 매매의 반전 패턴 기대
그림 1. 주체별 차익 순매수(12 월 만기 이후)
외국인(억원)
금융투자
보험
2,500
투신
2,000
1,500
1,000
500
0
(500)
(1,000)
자료: KOSCOM,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2. 만기 전후 외국인 선물 매매 패턴
45,000
40,000
35,000
30,000
25,000
20,000
15,000
10,000
5,000
0
(5,000)
(10,000)
(15,000)
(20,000)
(25,000)
외국인 누적 선물 순매수(9월 만기 이후)
KOSPI200
275
270
265
260
255
250
245
12월 만기
240
10월 만기
11월 만기
1월 만기
235
자료: KOSCOM,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2
3. Earnings Preview
4분기 당사 추정 부합하나
컨센서스 크게 하회 전망
오리온
(001800)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는 100만원으로 5% 하향
이선경
박신애
769.3162
sunny_lee@daishin.com
769.2378
shinay.park@daishin.com
Marketperform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1,000,000
목표주가
하향
현재주가
(14.01.06)
899,000
음식료업종
KOSPI
시가총액
시가총액비중
자본금(보통주)
52주 최고/최저
120일 평균거래대금
외국인지분율
주요주주
주가수익률(%)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1953.28
5,368십억원
0.47%
30십억원
1,214,000원 / 882,000원
143억원
38.56%
이화경 외 7인 28.82%
국민연금공단 5.98%
1M
0.6
2.0
3M
-5.4
-3.3
6M
-10.9
-16.4
12M
-19.6
-17.2
(천원)
오리온(좌)
(%)
1,320
Relative to KOSPI(우)
20
15
1,220
10
1,120
5
0
1,020
-5
920
-10
-15
820
720
13.01
-20
-25
13.04
13.07
13.10
-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5% 하향 조정함
- 해외제과 매출 성장률을 소폭 하향함에 따라 2014년과 2015년 이익 전망치 5%,
6% 하향 조정됨. 목표주가 하향은 수익추정 하향을 반영한 것임
- 목표주가는 2014년 예상 EPS에 Target PER 30.0x를 적용해 산출된 값. 홍콩시장에 상장된
중국 상위 음식료 업체들은 2014년 예상 PER 24~29x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에도 해당
지수 대비 부진한 주가 흐름 이어지고 있음
4분기 영업이익 당사 기존 추정 5% 상회하나 컨센서스 19% 하회 추정
- 4분기 매출 6,285억원(+4.9% YoY), 영업이익 436억원(+122.9% YoY)으로 당사 기존 영업
이익 추정을 5% 상회하나 컨센서스를 19% 하회할 것으로 추정
- 국내제과 매출 5~6% 역성장, 오리온 스낵 포함 국내제과 영업이익은 -31% YoY 전망
- 중국 원화기준 13% 성장, 영업이익률 5.5%,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 전망
-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 내수는 20% 성장하나 기타 동남아시아로의 수출 부진으로 전체 베트
남 법인 매출은 8% 성장,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
- 러시아 법인은 매출은 30% 성장, 영업이익은 BEP 수준 전망
- 당사 기존 추정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상회한 것은 미디어플렉스와 스포츠토토 부문의 이익
이 예상보다 다소 증가했기 때문, 시장과 당사와의 추정 괴리는 중국부문 이익 전망에 대한
차이로 중국제과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 수준에는 크게 미흡할 전망
2014년 중국 증설효과, 그러나 중국 제과 경기 부진으로 수익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
- 2014년 1월 심양공장 가동, 2014년 중반 광저우 공장 증축, 2014년 하반기 북경 2공장 완
공 등으로 2014년 증설 크게 확대되는 시기
- 증설효과와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 ‘고소미’ 효과 등으로 중국 제과 부문 2014년에도 15%의
탑라인 성장은 가능. 그러나 중국 제과 시장 성장률 둔화 및 업체간 경쟁은 심화되고 있어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 상존하고 있음.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 해외제과 시장의 경기회복
및 매출 성장 대비 높은 이익 개선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시점
- 국내제과 이익 2년 연속 감소 후 대형마트 휴무 확대에 의한 영향 제거와 최근 초코파이 등
일부 제품 가격 인상 등으로 2014년 오리온스낵 포함 국내제과 영업이익은 16% 증가 예상,
스포츠토토는 3월 말 계약 종료, 2014년 전체 매출은 3% 성장, 영업이익은 14% 성장 전망
- 한편, 연결종속회사인 메가마크의 미분양 관련 100억원의 상각이 올해 4분기 혹은 내년 4분
기에 반영될 수 있음
(단위: 십억원, %)
4Q12
3Q13
4Q13(F)
YoY
QoQ
4Q13F
Consensus
Difference
(%)
599
630
628
4.9
-0.2
668
-5.9
영업이익
20
71
44
122.9
-38.6
54
-19.3
순이익
16
42
23
42.9
-46.2
33
-31.6
구분
2011
2012
2013(F)
2013(F)
2013 Consensus
Difference
(%)
매출액
1,913
2,368
2,482
23.8
4.8
2,540
-2.3
215
264
256
22.6
-3.0
267
-4.3
99
152
144
52.6
-4.9
158
-8.8
구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Growth
2012
자료: 오리온, WISEfn,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