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가 드러난 스토리를 보고 추리를 통해 진상을
알아내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게임 장르를
통칭한다.
대체로 노벨류와 어드벤처류로 나뉜다.
장르의 특성상 공포 게임과도 연관된다.
게임의 부가적인 요소보다는 핵심적인 스토리로가
게임의 메인 요소이기 때문에 스토리 작성이 중요하
다.
범행 트릭을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트릭을 주인공이
밝히는 과정을 납득시켜야 하기 때문에 스토리 작성
의 난이도가 높다.
유저가 공평하게 추리를 할 수 있는 여지를 주어야
하기 때문에 스토리 작성에 일정한 기준이 요구된다.
(예: 녹스 2조 : 미스테리에 초자연적인 마력을 동원
하면 안 된다.)
춘 소프트가 발매한 사운
드 노벨 게임.
1994년 11월 25일에 슈
퍼 패미컴으로 처음 발매
이 작품을 통해 사운드
노벨이란 장르의 기본형
이 확립되었으며, 이후의
사운드 노벨, 비주얼 노
벨 작품들 대부분은 이
작품의 진행 방식, 플래
그 구성을 그대로 사용하
는 것이 대부분이다.
여자 친구 마리와 함께 스키장에 놀러온
주인공 토오루는 펜션 '슈프르' 에서 즐거
운 시간을 보내게된다. 그러나 펜션 안에
서 살인 예고장과 토막난 사체가 발견되고
분위기는 급변, 살인범이 어딘가에 있다는
공포에 친했던 사람들까지 점점 서로를 의
심하며 미쳐가기 시작하고 사람은 계속 죽
어나간다... 과연 토오루는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멀티 엔딩으로 구성되어
있어 선택지와 범인을 맞
히는 시기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한 시나리오를 클리어 하
면 다른 시나리오가 해금
되어 이야기가 완전히 달
라진다.
스파이편, 악령편, 카마
이타치의 밤편, 조난편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존재 캐릭터들은 실루엣만 비친다. (저예
산 게임의 진수[..])
좋은 점
다양한 선택지와 엔딩 덕분에 한 게임으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되돌아가고 싶은 분기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서 반복 플레이를 피할 수 있다.
BGM과 애니메이션 효과들로 소설과는 다
른 추리 게임으로서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쉬운 점
게임이 오로지 글을 읽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다소 게임성이 부족하다.
역전재판1 2001년 10월
12일에 캡콤에서 GBA판으
로 발매
첫 판매량은 6만 장 정도로
저조했으나 입소문을 타고
염가판이 출시되었을 땐
13만 장을 추가로 팔았다
나루호도 류이치의 변호사
데뷔와 그에 따른 성장극을
다루고 있는 작품. 애초에
캡콤 내부에서 자그마한 팀
이 모여서 취미적으로 만든
저예산 게임이었기 때문에,
속편을 노린 작품이 아니었
다.
그 때문인지 단편으로서의
완성도는 가장 높다는 평가
를 받고 있다.
법정 배틀 시뮬레이션(..)이라는
기묘한 장르의 게임이지만 사실
하는 일은 변호사라기보단 탐정
에 가깝다. 어떻게 저 증인을 범
인으로 만들어볼까
단서를 수색하는 어드벤처 파트
과 논쟁을 벌이는 법정 파트로
나뉘어 있다.
좋은 점
법정이라는 어려운 소재를 게임으로
서 잘 풀어냈다는 점이 참신하다.
게임의 제목처럼 역전을 해냈을 때
의 기쁨이 크다.
아쉬운 점
영매라는 소재를 잘 활용해서 게임
성을 높인 건 좋지만 뒤로 갈수록 트
릭의 증명을 영매에 지나치게 의존
한 감이 있다.
아 이 맛에 다들 변호사 하려는
거구나 (..아닌가?)
검사 법정에서 문제발언 파문
영웅서기 시리즈를 만든
핸즈온을 EA가 인수한
EA 모바일 코리아의 첫
오리지널 작품이다. 1편
인 밀실탈출 : 검은방이
2008년 8월에, 속편 밀
실탈출 : 검은방 2가
2009년 8월에, 최신작
밀실탈출 : 검은방 3이
2010년 5월 말에 3사 모
두 출시되었다. 그리고 밀
실탈출 : 검은방 4는 kt,
lg는 9월 26일, sk는 9월
27일로 모두 출시했다.
어딘가(밀실)에 갇힌 사람들이 방탈
출을 시도하고, 그러다 사람들 사이
에 감춰진 비밀이 드러나며, 최종적
으로 범인을 찾아내고 탈출에도 성
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본적으로 방탈출게임의 형
식을 취하고 있다. 일반적인
방탈출게임과 다른 점은 방탈
출을 하는 틈틈이 사람들이 죽
는다. 혼자 갈라지기라도 하면
사망플래그.
검은방 1과 4에서는 페이크
엔딩이 존재해 1회차에서는
무조건 배드엔딩을 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2회차에서는 새
로운 인물이 추가되어 새로운
시나리오가 열리는 등 전체적
인 시나리오의 수준이 높다.
좋은점
방탈출이 게임의 핵심 요소이기 때문
에 게임성이 높다.
한 인물이 한 행동이 다른 인물에게
영향을 미치는 등 게임의 플롯이 잘
짜여있다.
아쉬운 점
많은 엔딩에도 불구하고 할 때마다 방
탈출을 반복하는 게 짜증난다.
유저의 돈을 울궈내는 부분이 많다.
2010년 일본에서 PSP용으로
발매된 스파이크 제작의 어드
벤처 게임. 부제는 '희망의 학
교와 절망의 고교생'. 단간론
파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2012년에는 모바일판으로도
나왔으며 시스템을 모바일쪽
에 맞춰서 발매되었다. iOS와
안드로이드 양쪽 다 나올 예정
이며 iOS쪽이 선행 발매되어
있는 상태.
후속작으로는 《슈퍼 단간론
파 2 -안녕히 절망학원-》이
있다
저마다 '초고교급'의 능력을 가진 등장
인물들이 폐쇄된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탈출하기 위해 게임의 주선자인 모노쿠
마의 제안으로 살인게임에 참가한다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좋은점
증거 수집, 재판 미니 게
임, 수집 요소등 종래의
추리 게임과 비교했을 때
게임성이 높다.
자유행동 시간에 캐릭터들과 대화
(라고 쓰고 공략이라고 읽는다.)를
하다 보면 게임 진행에 사소한 도움
을 주는 스킬들을 얻을 수 있다.
게임의 배경은 1947년,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
로 하고 있다. 주인공은
당연히 수사물답게 형사
로 플레이하게 되므로 아
무나 쏘고 다니는 GTA
와는 장르가 분명히 다르
다. 더구나 이 게임은 주
인공이 형사이기에 락스
타의 게임중에서는 드물
게 정의의 편이 되어서
플레이하게 된다.
게임 캐릭터의 얼굴이 페이
셜 이모션 캡처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실제 배우들
의 미묘한 표정 연기로부터
단서를 얻어낼 수 있다.
추리 게임이 저예산이어야 한다는 편
견을 버려라 우리는 3D임 우왕ㅋ굿ㅋ
어??? 너 지금 쪼갬????
아니 맞혔으면 이제 무릎 꿇고 자백해야
하는거 아님? 님 매너 좀 ㅡㅡ
게임성 강화 : 재밌는 시나리오가 아니라 재밌는 게
임이 되려면 충분한 게임성을 갖추어야 한다.
비주얼, 사운드 강화 : 예산을 팍팍 쏟아 부어서 리소
스를 많이 만든다.
자유도와 분기 : 유저가 추리에 이르는 과정을 다양
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