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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13년 06월 29일 08시 23분 55초
[칼럼]인체 미생물과의 전쟁은 그만 “아피니토, 유방암 환자 삶 변화시킬 것”
기사입력시간 : 2013-06-13 12:50:29 최종편집시간 : 2013-06-13 12:50:29 김은영 기자
▲ 이번 연구는 과학전문지인 네이처가 발행하는 정신의학 전문
저널 ‘트랜스레이셔널 사이키어트리(Translational Psychiatry)’
6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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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동 연구로 비수술 두뇌 보상회로 조절기술 개발
카이스트 윤경식 박사 "파킨슨병 환자에 적용, 치료효과 확인할 계획"
비수술적(비침습적) 방법으로 보상을 담당하는 뇌의 특정 부위를 조절해 신경정신병을 치료하는 새로
운 기술이 한미 공동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윤경식 박사와 칼텍
(Caltech)연구진은 두뇌 바깥쪽에서 전기신호를
사용해 두뇌 깊이 위치한 보상회로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간의 모든 행동과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보상중
추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우울증 및 파킨
슨병 등이 발생하는데 지금까지는 약물 조절 및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두뇌 깊이 위치한 보상
회로와 두뇌 바깥쪽 피질이 연결된 네트워크를
파악해 전기 신호로 피질의 특정 부분을 자극하
고 억제하는 과정에서 보상회로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정상인 99명을 대상으로 70장의 얼굴사진을 보여주고 점수를 매기도록 한 뒤 인위적으로 보
상회로를 조절, 다시 70장의 사진을 보여주고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그 결과는 처음 사진을 보여줬을 때보다 보상회로 조절 후 매긴 점수가 10% 증가했으며, 보상회로를 조
절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점수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기능적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해 실제로 두뇌의 보상중추가 활성화됐음을 확인했다.
윤 박사는 “후속 연구로 활성화된 보상네트워크에 신경전달물질이 관여하는지 알아내는 것이 필요하
다"며 "양전자단층방출촬영(PET)을 이용해 가설대로 도파민이 실제로 관여하는지 알아내는 후속연구
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에서는 정상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다음 연구에서는 우울증 환자, 파킨슨병 환자에
실제로 적용해 치료 효과를 확인해 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는 과학전문지인 네이처가 발행하는 정신의학 전문저널 ‘트랜스레이셔널 사이키어트리
(Translational Psychiatry)’ 6월호에 게재됐다.
김은영 기자 / key@docdocdoc.co.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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