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어이, 그 뒤는 지옥이다.
#휴학맨지식보전프로젝트 서포트
이 문서는…
휴학맨을 도와주는 김다훈이라는 자입니다.
저는 군대를 갔다온 지 2년이 넘었습니다.
저는 기획을 겨우 1년 배운 햇병아리입니다.
기획자라고도 못하는 지망생 수준입니다.
모든 내용에 반박을 하실 수 있습니다.
졸업
줄여서 휴지보
4. 05. 역량이 뛰어난 기획자는 무엇인가?
이번 이야기 주제
대체!!!! 무엇일까요?!
5.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모든 반박과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겨우 1년 배운 기획자 지망생일 뿐입니다.
• 역량이 좋은 기획자는 무엇인가? (제 기준)
• 내가 학교에서 느꼈던 점
위의 2가지를 중점적으로 담을 예정입니다.
10.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좋은 기획서를 쓰려면 많이 알아야 합니다.
<논리적인 사고> <미적 감각>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 크게 논리적인 사고와 미적 감각이 중요합니다.
11. 논리적인 사고가 좋아야 하는 이유
게임이라는 컨텐츠가 설계되기 위해서
모든 부분을 생각해야하기 때문이다.
기획자가 기획을 하고 혼자 구현 하든, 협업을 통해 구현을 하기 위해서는
매끄러운 생각정리가 필수가 된다.
어떤 기획서를 작성하든… 전체적인 틀을 잘 잡고 생각을 그룹화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13. 미적 감각이 좋아야 하는 이유
있어 보이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게임에 필요한 UI부터 기획의도와 어울리는
그래픽 느낌을 만들 수 있는 감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사실상 이쁜 것은 그래픽 분들이 해주지만
의사소통과 한계점을 끌어내기 위해서 그래픽적인 감각이 필요합니다.
14. 방금 말한 2가지 이외에도 사실상 기획자는 무언가 멀티가 되면 좋습니다.
• 유니티를 잘 다루거나…
• 애니메이팅을 할 줄 안다던가……
기타 등등 무언가를 할 줄 알면 기획적 검증을 할 때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 외 많은 능력…들?
17. 청강대의 장점은 다양한 파트를 수강하며 개발 이해도를 높이는 것에 있다.
심지어 QA와 게임 제작 프로젝트도 존재한다.
18. 현재 학교에서는 첫 소규모 프로젝트인
앱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진짜 완전 리얼리 재밌습니다.
19. 각설하고 현재 학교에서 기획자를 보는 시선은 이러합니다.
아이디어
충
보통은
하는 사람
갓 기획자
(학생기준)
20. 저는 어디에 속하는지 제3자들이 평가해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에 속하는 것이
졸업 전 목표입니다만…
아이디어
충
보통은
하는 사람
갓 기획자
(학생기준)
21. 필자가 원하고 있는 학교에서 역량이 뛰어난 기획자
•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고 설계한 아이디어에 의도가 담겨 있는 것(기획 의도가 필요하다.)
• 각 파트별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을 만한 기본적인 타 파트의 이해도
• 팀원들에게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큰 틀을 똑같이 팀원들에게 이해시킬 수 있는 자
• 팀원들을 존중하며 모두의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자 (너무 이상적인듯..)
• 개발 이슈가 생겼을 시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자
그리고 말을 잘해야 됩니다.
22. 기획자가 본 역량이 좋은 기획자
• 각 파트의 중간다리 역할
• 개발 외적으로 팀 관리하기
23. 프로그래머가 본 역량이 좋은 기획자
• 타 파트의 이해도
• 기획의도를 확실하게 설명한다.
24. 그래픽이 본 역량이 좋은 기획자
• 게임에 들어갈 컨셉 레퍼런스 많이 준비
• 기획의도에 맞는 리소스 제작 피드백
• 의미가 존재하는 컨셉 설정
• 개발 능력이 멀티가 되면 좋다.
25. 그래픽이 본 역량이 좋은 기획자
• 각 파트의 이해도
• 당당하게 우리의 게임을 설명할 수 있는 자
• 뭐든 메모해서 공유해주는 사람
• 공, 사 구분이 확실한 자
• 멘탈이 강인한 자
26. 그래서 역량이 뛰어난 기획자는 뭔가요???
사실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한 학교를 기준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학교 프로젝트를 할 시 기획자는 2가지 업무 구간이 존재한다고 보여집니다.
• 개발 초기 : 기획서 작성 및 전체 일정 잡기 (슬프게도 대부분 기획이 팀장을 하니까요.)
• 개발 말기 : 완성된 시스템과 리소스를 게임 답게 만들기 (한마디로 폴리싱 과정 및 버릴거 버리기)
27. 그래서 2가지를 기준으로
학교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갓 기획에 속하려면 무조건 멀티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디어
충
보통은
하는 사람
갓 기획자
(학생기준)
• 개발 초기 : 기획서 작성 및 전체 일정 잡기 (슬프게도 대부분 기획이 팀장을 하니까요.)
• 개발 말기 : 완성된 시스템과 리소스를 게임 답게 만들기 (한마디로 폴리싱 과정 및 버릴거 버리기)
28. 솔직히 실제 필드도 못 가본 뉴비가 이런 글을 쓰는 것도 참 웃기지만..
적어도 학교에서 느낀 것은
• 기획자에게 재미를 완성할 수 있는 시간을 거의 주지 않음.
• 마음 맞는 팀원과 이상적인 개발이 아닌 다양한 사람과 충돌하는 일반적인 조별과제 느낌의 개발
• 진짜 상용화 해서 계속 관리할 것이 아니기에 기획자가 문서 쓰는 것보다 구현에 들어가는 것이 더 이득
• 팀장 같은 개발 외적의 포지션도 같이 겸해야 하는데 정말 어렵다. (근데 그게 또 당연하다고 생각함)
29. 그래서 결론은…
자신이 인디말고 규모가 있는 팀 신입 기획자가 되고 싶다면..
(물론 인디든 그냥 기획자든 실력은 당연히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 꾸준히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
• 자신이 잘하는 것을 포트폴리오로 구체화
나머지는 제가 졸작을 경험해보고 말해보겠습니다.
• 학교에서만 쓸모 있는 기획자가 되지 않을 것
30. 다 잘하는 기획자
그리고
아무거나 조금 할 줄 아는 기획자는 다르다.
타파트에서 함부로 자기가 기획이 된다고 기획자 무시하지마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잘하시는 분들은 예외입니다.)
저도 1인분하는 기획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31. 그리고 참고로 청강대는 잘하시는 기획자 엄청 많습니다.
글을 보시고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ㅇ^!
32. #휴학맨지식보전프로젝트
01. 프롤로그 ~ 입대 한달남은 휴학맨의 마지막 발악 ~
02. 개발자를 꿈꾸다 ~ 게임덕후가 기획자지망생이 되기까지 ~
03. PPT 마스터가 되자 ~ 그럴듯하게 약파는 방법 ~
04. 그대는 왜 존재하는가 ~ 게임기획자의 존재 의의 ~
05. 역량이 뛰어난 기획자는 무엇인가? [김다훈]
To be continued…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