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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컨텐츠
071908 정 택 민
# 여는 말




         나이가 먹으면 먹을 수록 제 지갑에서 돈 나갈 일도 많아
         지고, 나갈 때 마다 손이 부들부들 떨리게 되더라고요.


         어릴 때 처럼 엄마 카드가 쉽사리 건네어지지 않는 대한민
         국의 현 경제 상황으로 인해,


         저는 친구와 대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옷의 디자인이나 가격 면에서 메리트가 없는 백화점이나
         대형 유통점의 의류보다는, 중 저가이면서 디자인이나 기
         능 면에서 수용 가능 한 옷 집!


         마침 몇 년 전 부터 SPA 브랜드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
         고, 제가 짠 대안에 딱 들어맞는 그런 옷들이었습니다.


         H&M, ZARA, A-land, Forever21, SPAO, UNIQLO


         그 중에서도 ZARA는 특히 꼼꼼히 보게 되었습니다.
# About ZARA




                                                - Inditex Group의 브랜드 (Spain)

                                                - 1975년 처음으로 리테일 샵 오픈

                                                - 세계적으로 70여 개 나라 3100여 개 리테일 샵

                                                - SPA system
                                                 (Speciality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 의류 기획, 디자인, 제조, 유통, 판매 단일화

                                                - 타 기업과 달리 2주 마다 신상품 공급

                                                   15~25% : 시즌 전 준비
                                                   50~60% : 시즌 시작과 함께 공급

                                                - 다 품종, 소량 생산

                                                - 한 주 이내에 팔리지 않으면 매장 철수
                                                  새 아이템으로 교체

                                                - 광고에 대한 투자 없음!
      싼 값에 명품 스타일의 옷을 유행 따라 빠르게, fast fashion
                                                - 스페인 고객 통계 : 평균 1년에 17번 방문




                                                       높은 회전율 → 빠른 성장!
# ‘12 S/S Look Book - Female




          대체적으로 디테일 한 장식이나 트리밍이 가미 되어있고 강한 색감이나 약한 색감을 고루 보여줍니다.

          특히 과감한 프린팅이 사용 된 것이 인상적입니다.
# ‘12 S/S Look Book - Male




                여성복과 같이 강한 색감과 더불어 화려한 페이즐리(Paisley) 프린팅이 선보여 집니다.
# 선호하는 스타일




             군 입대 전 입던 옷들이 빈티지 스타일의
             옷들이었습니다. ( ’06 ~ ’08 )


             시간이 흘러 유행의 흐름에 따라 강한 빈
             티지는 서서히 묻혀지고, 스트릿 패션이나
             미니멀리즘의 영향을 받은 패션들이 유행
             을 타기 시작 하는데요. ( ‘09, ’10 ~ )


             체형적 한계로 스트릿이나 스키니 한 옷들
             은 시도 자체가 힘들고, 차라리 미니멀하
             고 심플하게 옷을 입는 것이 낫겠다는 생
             각이 들었습니다.


             자라의 기본 티셔츠 색은 대부분 Vivid 한
             원색 감이 아닌 약간 빛 바랜 듯한 Light
             Grayish 톤을 띄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빈티지 의상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느낌의 색입니다!


             물론 이것이 자라에서 옷을 구입하는 절대
             적인 이유는 될 수 없을 겁니다. 다른 브랜
             드들도 이런 색감을 당연히 내니까요.
# 선호하는 스타일




             하의에서는 상의보다 강한 색들을 사용
             한 바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재작년부터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
             다가 작년, 올해 해서 과감한 색감을 살
             린 바지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까 밝혔듯이 체형적 문제로 스
             키니 바지는 아예 꿈도 꾸지 못 할 형편
             이라 보고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만,


             대신 심미적으로 만족감을 얻습니다.


             또 (입고 싶지만 들어가지 않는) 하의에
             페이즐리 프린팅 또한 가미되어 한층 재
             미난 룩을 보여줍니다.
# 선호하는 스타일




   입지 못하는 옷(바지)가 태반임에도 자라를 꼭 들르는 이유는 아름다운 프린팅들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는 페이즐리 패
   턴의 강세로 인해 더욱더 저를 매료 시킵니다. 대체로 남성복 보다는 여성복 쪽을 먼저 구경하는데요, 여성복에서는 의
   류 특성상 남성복 보다는 플라워 프린팅이나 에스닉 한 프린팅이 많이 보여 지는데, 자라 매장을 구경 할 때 마다 저의 심
   미적인 욕구가 충족 됨을 느낍니다. (물론 저의 성 정체성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브랜드 선호 이유




              자라가 맨 처음 우리나라에 오픈 했을 때
              옷을 보고 느낀 점이 ‘옷들이 굉장히 시크
              하고 에스닉하다’ 였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자라가 스페인의 브
              랜드라는 사실을 알고 왠지 더 남미스럽
              고, 더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렇게 봐서인지 장식이나 트리밍, 프린
              팅이 타 브랜드들 보다는 더 세련되고 시
              크 한 이미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선호하는 이유에 가격대 형성이 가
              장 큰 이유이기도 하구요.
              (단 season off 때!)


              만일 여성복이 큰 사이즈로 나온다면 당
              장에라도 사서 믹스매치 해 입고 싶은 생
              각이 들지만, 그럴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
              을 것을 알기에


              이성에게 선물 할만 한 좋은 스타일의 옷
              들을 자라에서 항상 주시하고 있습니다.
# 자료 출처




          http://blog.naver.com/binhwa2312?Redirect=Log&logNo=120146316055
          : 이미지
          http://blog.naver.com/kynnus?Redirect=Log&logNo=90031013256
          : 이미지
          http://cafe.naver.com/moymoy/242152
          : 이미지
          http://blog.naver.com/kimiusa?Redirect=Log&logNo=150021078080
          : 기업 정보
          http://blog.naver.com/cereal500?Redirect=Log&logNo=120119862263
          : 브랜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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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 여는 말 나이가 먹으면 먹을 수록 제 지갑에서 돈 나갈 일도 많아 지고, 나갈 때 마다 손이 부들부들 떨리게 되더라고요. 어릴 때 처럼 엄마 카드가 쉽사리 건네어지지 않는 대한민 국의 현 경제 상황으로 인해, 저는 친구와 대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옷의 디자인이나 가격 면에서 메리트가 없는 백화점이나 대형 유통점의 의류보다는, 중 저가이면서 디자인이나 기 능 면에서 수용 가능 한 옷 집! 마침 몇 년 전 부터 SPA 브랜드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 고, 제가 짠 대안에 딱 들어맞는 그런 옷들이었습니다. H&M, ZARA, A-land, Forever21, SPAO, UNIQLO 그 중에서도 ZARA는 특히 꼼꼼히 보게 되었습니다.
  • 3. # About ZARA - Inditex Group의 브랜드 (Spain) - 1975년 처음으로 리테일 샵 오픈 - 세계적으로 70여 개 나라 3100여 개 리테일 샵 - SPA system (Speciality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 의류 기획, 디자인, 제조, 유통, 판매 단일화 - 타 기업과 달리 2주 마다 신상품 공급 15~25% : 시즌 전 준비 50~60% : 시즌 시작과 함께 공급 - 다 품종, 소량 생산 - 한 주 이내에 팔리지 않으면 매장 철수 새 아이템으로 교체 - 광고에 대한 투자 없음! 싼 값에 명품 스타일의 옷을 유행 따라 빠르게, fast fashion - 스페인 고객 통계 : 평균 1년에 17번 방문 높은 회전율 → 빠른 성장!
  • 4. # ‘12 S/S Look Book - Female 대체적으로 디테일 한 장식이나 트리밍이 가미 되어있고 강한 색감이나 약한 색감을 고루 보여줍니다. 특히 과감한 프린팅이 사용 된 것이 인상적입니다.
  • 5. # ‘12 S/S Look Book - Male 여성복과 같이 강한 색감과 더불어 화려한 페이즐리(Paisley) 프린팅이 선보여 집니다.
  • 6. # 선호하는 스타일 군 입대 전 입던 옷들이 빈티지 스타일의 옷들이었습니다. ( ’06 ~ ’08 ) 시간이 흘러 유행의 흐름에 따라 강한 빈 티지는 서서히 묻혀지고, 스트릿 패션이나 미니멀리즘의 영향을 받은 패션들이 유행 을 타기 시작 하는데요. ( ‘09, ’10 ~ ) 체형적 한계로 스트릿이나 스키니 한 옷들 은 시도 자체가 힘들고, 차라리 미니멀하 고 심플하게 옷을 입는 것이 낫겠다는 생 각이 들었습니다. 자라의 기본 티셔츠 색은 대부분 Vivid 한 원색 감이 아닌 약간 빛 바랜 듯한 Light Grayish 톤을 띄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빈티지 의상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느낌의 색입니다! 물론 이것이 자라에서 옷을 구입하는 절대 적인 이유는 될 수 없을 겁니다. 다른 브랜 드들도 이런 색감을 당연히 내니까요.
  • 7. # 선호하는 스타일 하의에서는 상의보다 강한 색들을 사용 한 바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재작년부터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 다가 작년, 올해 해서 과감한 색감을 살 린 바지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까 밝혔듯이 체형적 문제로 스 키니 바지는 아예 꿈도 꾸지 못 할 형편 이라 보고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만, 대신 심미적으로 만족감을 얻습니다. 또 (입고 싶지만 들어가지 않는) 하의에 페이즐리 프린팅 또한 가미되어 한층 재 미난 룩을 보여줍니다.
  • 8. # 선호하는 스타일 입지 못하는 옷(바지)가 태반임에도 자라를 꼭 들르는 이유는 아름다운 프린팅들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는 페이즐리 패 턴의 강세로 인해 더욱더 저를 매료 시킵니다. 대체로 남성복 보다는 여성복 쪽을 먼저 구경하는데요, 여성복에서는 의 류 특성상 남성복 보다는 플라워 프린팅이나 에스닉 한 프린팅이 많이 보여 지는데, 자라 매장을 구경 할 때 마다 저의 심 미적인 욕구가 충족 됨을 느낍니다. (물론 저의 성 정체성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9. # 브랜드 선호 이유 자라가 맨 처음 우리나라에 오픈 했을 때 옷을 보고 느낀 점이 ‘옷들이 굉장히 시크 하고 에스닉하다’ 였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자라가 스페인의 브 랜드라는 사실을 알고 왠지 더 남미스럽 고, 더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렇게 봐서인지 장식이나 트리밍, 프린 팅이 타 브랜드들 보다는 더 세련되고 시 크 한 이미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선호하는 이유에 가격대 형성이 가 장 큰 이유이기도 하구요. (단 season off 때!) 만일 여성복이 큰 사이즈로 나온다면 당 장에라도 사서 믹스매치 해 입고 싶은 생 각이 들지만, 그럴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 을 것을 알기에 이성에게 선물 할만 한 좋은 스타일의 옷 들을 자라에서 항상 주시하고 있습니다.
  • 10. # 자료 출처 http://blog.naver.com/binhwa2312?Redirect=Log&logNo=120146316055 : 이미지 http://blog.naver.com/kynnus?Redirect=Log&logNo=90031013256 : 이미지 http://cafe.naver.com/moymoy/242152 : 이미지 http://blog.naver.com/kimiusa?Redirect=Log&logNo=150021078080 : 기업 정보 http://blog.naver.com/cereal500?Redirect=Log&logNo=120119862263 : 브랜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