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
시민활동가 VS 프로그래머

2. 당연히 해줘야 하는 거 아냐?
소비자 마인드
“명함 좀 만들어 주세요.”
“홈페이지 이거 안 돼요. 좀 봐주세요.”
“디자이너 아녜요? 프로그래머 아녜요?”

3. 그런 건 니가 알아서 좀 해
전문가 마인드
“원하는 걸 만들려면 이것, 저것, 그것, 기타 등등
준비해서 먼저주세요.”
“그건 제 일의 영역이 아닌데요.”
“여기 매뉴얼이 있어요. 참고하세요.”

4. <소통이 필요하네?>
일단은 열심히 서로 들어야 한다는데 …
들어도 뭔 말인지 …

5. <문화예술 or 시민활동에서 IT란?>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름
활동가 : 홈페이지 = 홍보
프로그래머 : 홈페이지 = 집짓기
활동가 : 지속운영 = 콘텐츠의 생성과 네트워킹
프로그래머 : 지속운영 = IT 담당자 고용, 유지보수 비용마련

6. <일단, 사업 내용을 알면 소통할 수 있을까?>
사업계획서부터 공유해보자
시민활동가 : 사업계획서 = 활동만 계획
프로그래머 : 사업 = 설계도만 계획
결과 중심, 기능 중심 접근 X
자신의 입장에서 일의 취지, 결과를 문서로 만들면
상대방이 어리둥절
언어가 다르면 서로 들어봤자 소용없다

7. <공통의 말을 만들어야1>
역할 정의
서로의 역할 이해를 위한 공통언어 필요
인터뷰와 조사를 하자 : 역할 정의 만들기
역할 공유를 위한 자리를 만들자 : 워크숍 등

8. <공통의 말을 만들어야2>
인문/예술적 표현
전문성이 없어도 이해할 수 있게
공유할 내용, 표현 방법을 바꿔야
대화, 글쓰기
그림, 스토리텔링

9. <공통의 말을 만들어야3>
기술과 사람의 관계 이해
사람(사용자)의 경험이 기술을 바꾼다
기술의 발달이 문화를 바꾼다
그리고, 기술의 발달은 멈추기도 한다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인문학 독서 등

10. <공통의 말을 만들어야4>
기술과 친해지기 위한 놀이
페이스북 안 써요 …
카톡 안 써요 …
블로그 안 써요 …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하려면
내가 먼저 놀아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