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표 ?. 트리플헬릭스 패러다임 비교
출처: 박한우 (2016 forthcoming). <<트리플헬릭스 빅데이터와 미래전략>>. 파주: 커뮤니케
이션 북스.
구분
전통적 트리플헬릭스 모델 (tTHM:
Traditional Triple Helix Model)
확장된 트리플헬릭스 모델 (eTHM:
Expanded Triple Helix Model)
개념
대학-기업-정부로 구성된 3주체 사이
의 상호작용에 초점
- 국내에서는 트리플헬릭스를 사전적
정의인 ‘삼중나선 관계망’이나 평면
적인 ‘산·학·관(産學官) 협력으로 번
역하면서 그 의미가 다소 왜곡, 축
소됨
트리플의 사전적 해석에 얽매이지 않음
- 트리플은 대학, 기업, 정부 이외에 다
른 행위자와 요소도 가능함
- 사회적 시스템의 구성요소를 3개 이
상으로 확대 적용하면서, n-tuple 헬
릭스 이론과 방법론 개발을 시도
공통점
기존 산·학·관 모델이 강제적 관계 맺기에 집중했다면, 트리플헬릭스 모델은 관
계의 역동성을 강조하며 한 국가 내부의 전체 아카데믹 섹터가 보유한 지식 자
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함. 대학, 산업체, 공공 기관이 각자의 전통적 역할
을 수행하면서 정치, 사회, 경제, 문화적 연결망의 확장에 초점을 두는 과거 방
식에서 벗어나야 함. 트리플헬릭스 모델을 채택해 각 기관이 지닌 기존의 경계
를 초월하는 한편, 조직 내부 요소들 간의 통합으로 고도화돼야 함. 3주체의 과
도한 네트워킹보다 무릎 관절과 같이 유연하게 작동하는 분화(articulation)가
‘지식기반’ 경제에 더 필요하다고 강조함
대 표 학
자
레이데스도르프(L. Leydesdorff)
- 루만 (N. Luhmannn)의 사회적 커
뮤니케이션 이론과 진화 경제학 맥
락에서 트리플헬릭스를 설명하는
‘시스템’ 이론주의자
- 트리플헬릭스의 범위와 깊이를 상호
작용하는 주체들 간 정보활동에서
생성된 엔트로피의 규모에서 측정할
수 있는 방법론 개발
에츠코우비츠 (H. Etzkowitz)
- 경영학의 관점에서 트리플헬릭스 장
(field) 이론을 통하여 대학-기업-정부
세 기관의 내부 핵심 역량과 외부로
확장 가능한 ‘경계 공간’ 활용전략을
강조함
카라야니스(E.G. Carayannis)
- ‘모드 3’ 지식생산과 쿼드러플
(quadruple) 헬릭스 주장함
박한우
- 정치, 선거, 문화, 정보통신 현상에
다양하게 적용하면서, WSIDT
(Webometics, Scientometrics,
Informetrics, Datametrics, &
Technometrics) 개발과 심화에 노력하
는 방법론주의자
노화준
- 새마을 운동의 확산과정에 적용해서
‘소셜 이노베이션’ 맥락에서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