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나 직장에서나 가족과 지인과의 관계를 당연하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자기 행복은 그 사람들에게 달려 있다. 지난밤 싸웠거나 다투었다고 간단히 지나치지만, 다음 날 아니면 일주일 내내 관계가 망가졌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사람 관계는 가장 큰 스트레스 중 하나다. 서로 간의 화목한 교류와 긍정적인 기운은 순수한 행복 그 자체다. 그러나 의견 불일치, 갈등이나 원한을 품게 되면 자신을 쓰러뜨리고 좌절 속에 남겨진다. 스트레스의 인질이 되면 몸도 행동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렇다면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9가지 단계를 밟아 보자. June Silny는 ADDitudeMag, Huff Post, Lifehack 칼럼니스트이자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코치다. 본인, 남편 모두 ADHD 보유자로 이 분야의 인식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저서: 주의력 결핍 환자 사랑에 기억해야 할 20가지.
6. 말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라는 옛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것저것 하다가 무심코 또는 예기치 않게
충동적인 생각과 말이 튀어나온다. 차분하게 스스로 물어보라.
누군가 내게 그렇게 말하면 기분이 어떨지?
7. 2. 서로의 다름과 의견을 존중하라
Respect differences & opinions
8. 누구나 자기 의견을 중시한다.
아니요!, 그건 맞지 않아, 틀렸어!
상대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동의나 수긍하지 않더라도 상대의 말을 존중해야 한다.
9. 3. 부정적인 이면에 숨은 긍정적인 면을 찾아라
Look for the positive hiding behind the negative
10. 각 사람의 성격 특성에는 긍정/부정적인 면이 있다.
짜임새와 틀이 있는 여자 친구는 멋진 여행 계획 잘 짜지만
냉장고가 수납장같이 단정해야 속이 풀린다고 하면 고통스럽다.
자신은 털털하고 창의력인 반면 상대가 꼼꼼하고 고지식하다면
상대가 변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단지 좋은 특성만 봐라
12. 매번 의견 불일치로 논쟁을 벌일 필요는 없다. 침묵이 부당한 경우도 물론 있다.
자기 주장/표명도 중요하지만 관계의 다른 측면을 건드려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정말 싸울만한 가치가 있는가? 대답이 예라면
부정적인 감정이 가라앉을 때를 기다렸다가 정중히 이야기를 꺼내라.
침묵은 관계를 그르치는 말도 안되는 다툼을 막아주는 경우에는 정말 황금 같다.
일부 의견 불일치로 상처를 주는 것은 소모적 일뿐이다.
13. 5. 유리한 해석의 이점
Give people the benefit of the doubt
14. 다른 사람의 삶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결코 알 수 없다. 보이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배경이나 이면을 생각해 보지 않고 불쑥 결론을
지으면 안 된다. 누구나 자신의 깊고 어두운 비밀은 말하지 않는다.
종종 관계는 추리 게임과 같다. 상대의 머릿속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늘 알 수 없다. 어두운 면이 아닌 밝은 면으로 유리하게 해석하면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다. 대부분 상황 그 이상의 것이 많이 숨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