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umn of 2020 around Dongguk Univ near Nam-san Mountain Seoul Korea
Gye-yang Mountain near Incheon Int'l Airport
1. GyeYang Mountain(桂陽山) near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계양산은 서울 경기 지역에서 가족이나 모임단위로 가볍게 오르내릴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입니다. 그리 높지 않은 해발 395m로 가족이
나 아이들과 함께 주말이나 여유로운 시간을 이용해서 나들이 하기에 좋
습니다.
등산로를 따라서 계양산 정상에 이르면 인천 시내는 물론, 영종도 및
서해 앞바다 관망이 가능하며, 서울시내, 여의도, 63빌딩, 김포시내전경,
부천, 과천에 이르기 까지 인근 지역이 넓게 시야에 들어옵니다.
계양산을 등반하기 위해서는 인천 지하철 1호선 계산역에서 계산고 방향
으로 올라가면 계양산 자락을 만나게 됩니다.
서울 지하철6호선 공덕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 한 다음, 계양역에서
인천지하철로 환승하여 몇 정거장(3-4) 지나면 바로 계산역 입니다.
(주의) 6번 출구 방향으로 나가서 바로 U-turn, 조금 직진하여 우회전하
면 계산 고등학교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by Seung Joo Lee
3. 계양산은 해발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이자 주산이다.
계양은 과거 기원초부터 19세기기말까지 邑治가 계양산을 중심으로 하여,
서쪽 삼국시대 고현읍에서 시작하여 북쪽 그리고 동쪽으로 이동하며 마지
막 남쪽 조선시대 부평도호부읍에 이르기까지 여섯번 환천을 하면서 발전
하고 번창했다.
계양산은 동쪽 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이 있고, 서쪽
으로는 조선 고종 20년(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해 부평고을 주민들이 참
여하여 축조한 중심성이 징매이고개 능선을 따라 걸쳐 있었다.
계양산이란 이름은 지명의 변천에 따라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 안남도호
부 때에는 안남산, 계양도호부 때에는 계양산으로 부르던 것이 오늘에 이르
고 있으며, 한 때는 아남산, 경명산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계양산의 산명 유래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
며, 1944년 1월 8일 인천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계양공원)으로 결정되고,
그 후 계양산은 시 지정 제1호 공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