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2017년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파이콘 본 세션이 있던 날 진행 되었던 아이 돌봄에 대한 후기로, 라이트닝 토크에서 발표했던 내용입니다.

1. 파이콘 한국 2017
아이 돌봄 후기
joeunpark@gmail.com

2. 2014년 한국에서 열리는 첫번째 파이콘에 왔어요.
(남편은 집에서 아이 둘 독박육아 중)

3. 주부에게 가장 맛있는 밥 = 남이 해준 밥
와~ 파이콘 너무 좋으다~

4. 다음 해
밥 한 끼가 너무 좋아
돈까스도 얻어먹지 못한 채 파이콘 한국 준비위원회가 됩니다.
(자진 노예 신청)

5. 2015년에도 2016년에도 그리고 올해도
남편의 독박육아와 부모님의 황혼육아 덕분에
파이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

6. 누군가는 파이콘에 참여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배우자 없는 주말에
독박육아를 하게 됩니다.

7. 저희 집 이야기입니다.

8. 혹은 독박육아를 하게 될 사람에게 미안해
참여를 망설이게 됩니다.

9. 또, 배우자가 출장 중이거나
사정이 있어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면?

10. 우리도 해외 파이콘처럼….

12. 아이를 맡기고
배우자가 관심있어하는 분야를
간접적으로 보며
서로에 대한 공감대와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였
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가족 돌봄 방인 ‘유아휴게실’도 만들었어요.

13. 대신 올해는 작년에 있었던
커피 서비스가 없어졌어요.
모두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비용을
영코더와 아이 돌봄에 사용했어요.

14. 파이콘 한국은
해마다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

15. 2014년에는 한국에서 파이콘을 처음열어
하루 동안 진행했어요.

16. 2015년에는 이틀 간 진행했고 열린공간인
OST, 재정지원을 시도했어요.

17. 2016년에는 3일간 파이콘을 열었고
개인후원과
튜토리얼&스프린트를 시작했어요.

18. 그리고 올해인 2017년에는 4일간
파이콘을 진행하고 있고
영코더와 아이 돌봄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19. 그럼 매해 마다 파이콘에 참여하기 위해
하루씩 더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하게 되었어요.

20. 그래서, 우리도 해외 파이콘처럼….

22. 대상 : 파이콘 티켓 구매자(튜토리얼과 스프린트 제외), 파이콘 접수 이메일 확인
연령 : 미취학 유아동
일정 : 2017년 8월 12일(토) 10:00~ 17:00,
13일(일) 10:00~ 17:00
참가비 : 한 명의 아동 당 1일 1만원 - 쌍둥이나 형제자매는 인원 수 만큼의 비용
발생, 2일 모두 이용할 경우 한 아동 당 2만원의 비용이 발생
모집 인원 :
24개월 미만 영유아 - 10명 (돌봄 선생님 3명)
24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 - 20명 (돌봄 선생님 4명)
환불조치 안내 : 행사당일 37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거나 전염성 질병이 의심되
는 경우 전액 환불조치하고 돌봄 이용이 불가합니다.

23. 식사 : 간식은 제공되나 점심식사는 제공하지 않으며, 부모님께서
도시락이나 인근 식당을 이용해 주셔야 합니다.
준비물 : 낮잠용 이불, 간식(알레르기 등의 이유로 별도 간식이 필요
한 경우와 24개월 미만의 유아), 양치 도구, 기저귀, 여벌 옷, 이유
식(필요한 유아에만 해당), 코엑스 실내온도가 낮아 긴팔과 긴바지
도 함께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25. 영아 돌봄 방

26. 유아 돌봄 방

27. 별도의 등록 없이
배우자와 아이가
쉴 수 있는 공간
(가족 돌봄 방)

28. 3개의 방에
놀잇감과 매트, 빈백을 설치
별도의 등록이 필요 없는 유아휴게실에서도
여러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쉬고 가셨어요.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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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CCTV도 설치해서 녹화
배권한님 감사합니다.

32. 아이들을 위해 도서와 육아용품을 준비
스마트스터디 감사합니다.

33. 1일차 : 19명의 아이들이 돌봄을 이용

34. 2일차 : 17명의 아이들이 돌봄을 이용

35. 미취학 아동은 아이 돌봄에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은 영코더에
보호자는 파이콘 세션에 참여

36. 그럼 초등학교 1학년 부터
4학년까지의 아이는?

37. 내년에도 아이 돌봄을 하게 된다면?
초등학교 2학년까지 아이 돌봄에
초등학교 3학년 부터는 영코더에
아이를 맡기고
파이콘에 참여하실 수 있었으면 해요.

38. 감사합니다.